정책협의회 갖고 미래교육 공동사업 점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청 간 공동사업추진과 미래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충청권 교육 동반 성장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상반기 정책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에 대해 논의한 결과 대한민국 중심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해밀마을 교육공동체 탐방 및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고 아이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 모델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의회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 진행한 미래교육 관련 공동사업 성과 점검과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 체험공간을 둘러보고 교육과정 연계 학교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교육 상생 플랫폼을 체험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환경은 공동의 문제로 함께 해야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통해 공감과 동행으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