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에 가려진 진실 인터렉티브 뉴스 보기[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문을 열지 않고 주문-구입-결제가 가능한 드라이브스루.외국에서만 보던 드라이브스루가 이제는 자연스레 우리 삶 속 자리 잡았다.시간 절약과 효율성을 가져다주는 드라이브스루.하지만 그 이면에는 교통혼잡과 안전을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해 줄 제도나 해결책은 더딘 상황이다.편리함 속에 가려진 드라이브스루의 진실을 살펴보고자 한다.외국에선 드라이브스루가 보편화된 지 오래다.외국은 면적이 넓고 패스트푸드 음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드라이
[재활용의 늪] 그 많던 쓰레기는 어디로 인터렉티브 뉴스 보기 https://bit.ly/3v3NULQ[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다음 중 일반 쓰레기가 아닌 것은?①메론껍질 ②된장 ③옥수수껍질 ④생선뼈 ⑤계란껍질대부분 가정과 점포 등에서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로 나눠 배출하고 있다.문제는 올바른 배출 방법을 모르고 있어 자원 활용에도 어려움을 겪는다.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전체 쓰레기의 20%를 차지하며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 연간 8000억원에 달한다.일상에서 사용하는 쓰레기가 점차 늘어날수록 지구 환경에는 돌이키기 힘든 심각한
[농어촌 리포트] 고령화의 그늘 인터렉티브 뉴스 보기 https://bit.ly/391ZxLb[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한민국 고령화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이미 우리 사회는 65살 인구가 전체 20%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다가서고 있다.그중 시골 동네는 아기 울음 소리가 끊기지는 오래다.늙어가는 농촌은 농가인구의 노동력 부족과 노인 부양 부담을 비롯해 빈집 증가, 자연재해 취약까지 우리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그럼에도 이곳을 지키는 노인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농촌의 현 상황을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도시기억 프로젝트] 사라지는 근대건축물 인터렉티브 뉴스 보기 https://bit.ly/394OUY4[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의 근대건축물이 사라지고 훼손되고 있다.도시가 발전하고 원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이 하나둘씩 철거 중이다.추산된 대전지역 근대건축물은 210개에 달하고 그중 80% 이상이 원도심에 위치해 있다.하지만 몇몇 건축물은 개인소유로 넘어가거나 이렇다 할 활용 없이 방치돼있는 게 현실이다.근대건축물은 그 시대의 아픔을 가진 동시에 우리에게 역사적 교훈을
[빈집의 외침] '사람이 사라진 도시 암흑으로 물들다' 인터렉티브 콘텐츠 보기 https://bit.ly/3Mto3Ti[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빈집쇼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대응책 마련이 필수다.방치되고 노후화된 빈집은 화재,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와 도시쇠퇴, 경제악화 등 다양한 부작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빈집문제의 첫 단추는 정확한 실태조사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여기에 각 기관이 발표한 빈집 조사방법과 기준이 다르게 나오면서 주거정책에 혼선이 우려되면서 실태조사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예전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사는 사람이 없어지니 저녁 7시만 되면 사람 하나 안다닐 정도로 동네가 형편없어졌지.”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빈집은 사람의 온기마저 앗아간 지 오래다.대전 동구 신안동은 바로 옆 시끌벅적 분주한 대전역의 모습과는 달리 고요하다 못해 적막한 분위기로 가득하다.대낮임에도 깨진 유리창과 널브러진 집기들로 가득한 바깥은 지나는 사람과 거주자 모두에게 불안감을 주기 충분했다.이곳은 2014년부터 주거환경개선 등으로 마을 곳곳에서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들이 많아졌다.현재 약 10가구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충청권 빈집이 도시 농촌 상관없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빈집은 농어촌 고유의 문제였지만 최근 도심에서도 빈집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도심 내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심, 농촌 내에서는 시·군단위별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도시의 빈집발생은 매매, 임대, 이사, 미분양, 미입주 등 도시주택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낙후한 도시 개발을 명목으로 민간 또는 공공영역에서 진행하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따라 주택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어느 곳보다 따뜻해야 할 집이 없어서 못 구하거나 살아가는 사람이 없다. 국토교통부의 2020년 주택보급률은 103.6%로 이미 10여년 전부터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충청권 역시 대전 98.3%, 세종 107.3%, 충남 111.5%, 충북 112.8%으로 100%를 웃돌고 있다.'내 집 장만'의 꿈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 속 아이러니하게도 살 곳이, 버려진 집은 넘쳐나고 있다.2020년부터 진행 중인 빈집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충청권의 빈집 수는 1만 3051호로 추정되는데 빈집 역시 증가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