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4일 지난 3월 테이블 모션 기술이 접목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해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 70여 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이 같은 수술 건수는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중부권 병원 중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은 자궁암 등 산부인과 질환 수술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외과, 비뇨의학과 분야 양성질환부터 악성종양까지 광범위한 수술이 이뤄졌다. 로봇수술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도입하기 수년 전부터 외과 분야 의사들로 구성... [김일순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CT 기술을 활용해 강원 영월군에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농촌학교에 원격강의솔루션 구축,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말벗 전화기 기증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단체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이정훈 기자]
KT충남고객본부(본부장 최찬기)는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KT충남고객본부 회의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찬기 본부장, 박근태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대전의 지역사회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상호협력과 친선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공유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최찬기 본부장은 “맥키스컴퍼니는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이정훈 기자]
“신 소장님은 마을에서 믿음직한 장녀, 귀여운 막내동생, 든든한 첫째 언니, 자상한 엄마 등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한 작은마을에는 440여 가구가 모여 생활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27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면서 마을의 건강을 책임지고 주민 모두에 가족이고 친구인 신동숙(57·여) 보건진료소장이 있다. 신 소장은 1989년 4월경 문의면 두모보건진료소와 첫 인연을 맺었다. 젊고 의욕이 넘쳤던 신 소장은 금세 마을 주민들과 친해졌고, 어느새 주민들의 마음 한구석에 슬그머니 자리 잡았다. 그는 199... [진재석 기자]
허재용 대용건설㈜ 대표(51)는 지역 전문건설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4일 전문건설회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건설의 날 국토교통부장관’ 대리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허재용 대용건설 대표는 건설기술인으로 28여년 동안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철근콘크리트 분야에 종사하며 건설기술 향상에 이바지했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장인정신으로 견실시공에 주력해 전문건설업의 발전과 권익신장에 지대한 공헌을 펼쳐왔다. 현재 대... [최정우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다양한 주제로 우주에 대해 이야기하는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를 오는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뻔뻔한 별 이야기는 과학관 내 천체관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우주는 얼마나 클까, 별똥별은 어디에서 왔을까, 달력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등의 다양한 우주 이야기를 천문과학해설사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강좌는 천문현상이나 계절에 어울리는 주제로 초·중등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뜨거운 여름을 맞이해 청소년을 위한 ... [조재근 기자]
LH 충북지역본부는 4일 증평소방서에서 증평군 내 LH 관리 임대주택단지 거주 가구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및 소방안전에 대한 환경 조성과 교육·정보제공, 위기가구 현장출동을 통한 응급구호 등 제반업무의 지원 등을 위해 진행됐다. LH 충북지역본부 제공
청주시 사직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주민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해 ‘입맛 돋구는 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청주 서원구 제공
청주시 내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지역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1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내덕1동 주민센터는 냉방용품을 지역 노인 가정에 기증할 예정이다. 강길호 내덕1동장은 “지역 직능단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청원구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학생기술봉사단이 필리핀으로 기술봉사를 떠났다. 봉사단은 19명으로 이뤄져 오는 7일까지 퀘손시티 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 선풍기 설치는 물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제공
충북도청 카누 신성우·김용길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용선(TBR)에 남북단일팀으로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또 진천상고 출신인 조민지(전남도청)와 장현정(한국체대)도 여자부 카누용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카누용선은 북잡이의 구령에 맞춰 키잡이와 10명의 패들러가 한 동작으로 노를 젖는 종목이다. 이번대회 엔트리는 남북선수단 각각 8명(후보선수 포함)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김태봉 남북단일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충북카누연맹 부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도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주길 기원한다"며... [심형식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 되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아산 SAC 회의실에서 복지 선도 기업과 여성·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 도내 기업인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와 복지는 분리된 개념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충남은 성장률과 고용률에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해 오고 있다"며 "기업인 여러분들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민선7기 충남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이선우 기자]
대전 중구는 낙석 사고 우려가 있는 중구 정생동 일원 위험사면 구간에 낙석방지책(5개 구간, L=940m)과 옹벽(1개 구간, A=114.6㎡)을 일부 보수하고 신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해 위험 예상 구간에 사면보강을 추진한 것으로 집중호우와 지진 발생 등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가짜 승무경력을 이용해 면허를 딴 해기사와 이를 도운 선박 소유자, 어촌계장, 수협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해기사 면허 부정발급 특별단속을 벌여 부정한 방법으로 해기사 면허를 발급받은 송모(28)씨 등 16명과 이들의 승무 경력을 허위로 증명해 준 선박 소유자 한모(64)씨, 어촌계장, 수협직원 등 18명을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송씨는 배를 탄 경험이 없음에도 같은 마을에 사는 어촌계장 김모(68)씨로 부터 경력 ... [노진호]
제천의 한 병원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이 수술을 받은 지 5일 만에 숨지자 유가족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 달라”며 반발하고 있다. 4일 유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A(51·여) 씨는 수술 후 가슴 통증과 구토 증세를 반복하다가 지난 달 30일 새벽 잠자는 도중에 사망했다. 유족들은 “병원 측에서는 정형외과적으로 간단한 수술이고, 부분 마취에 수면 유도로 수술 진행 경과도 좋다고 말했는데, 정작 환자는 부분 마취가 풀린 후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토하기도 했다”며 “6병동 처치실에서 ... [이대현 기자]
4일 오전 8시경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태안해경은 신고즉시 경비정과 순찰정을 현장에 급파해 30여분만에 화재를 진화했으며 승선인원은 육상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태안군 제공
국립생태원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 계획 따라 상시.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 19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4월 기간제근로자 92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데 이어 1일자로 파견.용역근로자 10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총 193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직접고용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전환 과정의 신뢰성 확보와 노사간 원만한 합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내부위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속적... [노왕철 기자]
민주평화당은 4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5 전당대회 투표방식으로 당원 1명이 2명의 후보를 선택하도록 하는 '1인2표제'(연기명)를 최종 결정했다.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통과된 당원 1명이 1명의 후보만을 선택하는 '1인1표제'를 뒤집은 결과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열고, 전준위가 투표방식으로 제안한 '1인1표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는 '당헌에 따라 1인2표제로 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의견이 이어졌고,... [노진호]
대전 서구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복수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23개 동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과 민선 7기 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장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의 가치를 항상 마음 속에 새기며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어느 것이 최선의 방안인지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주민들의 변함없는 구정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방문은 △4일 복수동, 도마2동, 도마1동, 변동, 괴정동, 내... [윤지수 기자]
감사원이 4일 4대강 사업에 대한 '네 번째' 감사결과를 내놓았다. 감사원은 4대강과 관련한 '마지막 감사'가 되길 원했던 만큼 이명박(MB)정부 시절 장·차관과 대통령실 직원 등 90명을 문답 조사하고, 외부기관에 성과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만들어진 감사보고서는 무려 2500쪽에 달했다 앞서 1차 감사(2010년)는 사업계획 자체가 적정하게 수립됐는지, 2차 감사(2012년)는 4대강 공사가 설계대로 이뤄졌는지, 3차 감사(2013년)는 4대강 사업 건설사들의 담합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4차 감사는 최초 정책결정... [노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