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괴물’ 류현진이 마침내 한화이글스로 복귀한다.최고의 투수답게 계약 규모도 역대 최고액이다.한화이글스는 22일 류현진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계약규모는 8년간 170억원으로, 두산베어스 양의지(4+2년 152억원)가 가지고 있던 국내 프로야구 역대 계약 최고액을 새롭게 썼다.현재 만 37세인 류현진이 만 44세까지 뛸 수 있게 된 것인데,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한화 레전드 송진우가 기록한 최고령(43세 7개월 7일) 경기 출장 기록을 깰 수 있다.옵트아웃 등 세부 계약 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가 코리안 메이저리거, ‘괴물’ 류현진의 영입을 22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한화이글스 복귀가 확실 시 되고 있다. 류현진이 캐나다에 있던 짐을 국내로 부치고 한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그에 대한 선수 조회를 요청하는 등 계약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상 계약서 서명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그해 MVP와 신인왕, 투수 골든글러브를 휩쓸었고 2012년까지 7년 간 98승 1238탈삼진, 평균자책점 2.8로 맹활약했다. 이듬해 MLB LA다저스에 입단해 미국 야구에 도전장을 낸 그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에서 2020년 들어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포지션이 있다면 단연 외야다.선발투수 문동주, 포수 최재훈, 내야 노시환·채은성·정은원 등 간판이 있지만, 외야에는 뚜렷한 얼굴이 없는 것이 한화의 현실이다.2020시즌 이용규(0.286타율 120안타 17도루 60득점), 반즈(0.265 75안타 9홈런 42타점), 정진호(0.277 78안타 9도루) 이후 한화의 외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2021시즌엔 후반기 합류한 김태연(0.301, 53안타)이, 2022시즌은 외국인 마이크 터크먼(0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친정팀인 한화이글스로 복귀하기까지 사실상 그의 선택만 남았다.20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신분 조회는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뛰는 선수의 한국 이적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또 한화는 류현진이 입고 뛸 유니폼 제작에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류현진의 국내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린 이후 한화가 관련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인 것이다.앞서 19일 류현진이 캐나다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자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시즌 한화이글스의 타선은 지난시즌 홈런왕(31호)과 타점왕(153점)을 차지한 3루수 노시환을 제외하면 뚜렷한 주전이 없을 전망이다.1루와 지명타자는 지난해 리그 홈런 3위(23호)를 기록한 채은성과 지난 겨울 자유이적(FA)으로 합류한 안치홍이 번갈아가며 출전하는 그림을 예상할 수 있다. 반면 내야 다이아몬드 수비의 핵심인 2루수와 유격수은 뚜렷한 주전이 정해지지 않았다. 반대로 말하면 무한경쟁을 통한 상호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2024시즌 한화의 키스톤콤비(2루수와 유격수) 경쟁은 지난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가 1999년 첫 우승 이후 25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2024시즌 시작 전부터 커지고 있다.한국의 최정상급 투수인 메이저리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미국 생활을 마치고 친정인 한화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류현진의 한화 합류가 현실이 될 경우 그 또한 프로 생활 통틀어 우승 경험이 없는 만큼, 한화와 함께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19일 한화에 따르면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19일) 캐나다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승리와 거리가 먼 불명예 기록을 하나 남겼다. 바로 팀 블론세이브 1위다. 지난해를 9위로 마친 한화는 총 24회의 블론세이브를 허용했는데 6위 기아 타이거즈(10회)보다 2배 이상, 심지어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23회)보다 많았다. 한화가 승리의 목전까지 다가갔지만 끝내 패배하는 희망고문이 10개 구단 중 가장 빈번했다는 의미다.마지막 순간에 놓치는 승리는 팀 전체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블론세이브가 습관처럼 발생한 팀은 당연히 상위권에 위치할 수 없다. 한화의 팀 블론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올해는 한화이글스가 1999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로부터 25년째 되는 해다. 이후 한화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영구결번(장종훈, 정민철, 송진우, 김태균 등 4명) 레전드를 배출하고 메이저리거(류현진)까지 탄생시켰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2010년 이후부턴 14년 중 최하위만 7년, 가을야구 진출은 2018년 단 1회에 불과했다. 하지만 한화는 여전히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18년 만의 신인왕(문동주), 16년 만의 홈런왕(노시환)을 배출한 지난해는 반등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시즌을 앞두고 한화이글스의 두 투수가 1억원 이상 연봉 계약서에 새롭게 사인했다.지난해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에 기여한 불펜듀오 주현상과 윤대경이 그 주인공이다.주현상은 지난 시즌 59와 3분의2 이닝을 던져 2승 12홀드를 기록, 팀내 유일한 1점대(1.96) 투수로 1년을 장식했다.윤대경은 같은해 47과 3분의2 이닝을 소화하며 5승 2홀드 2.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준수한 한해를 보냈다.믿고 맡겨도 되는 실력을 입증한 주현상은 5800만원에서 5200만원 인상된 1억 1000만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부 승격 첫해였던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은 잔류라는 수확과 함께 스타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대전하나B팀(K4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측면공격수 배준호가 지난 8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스토크리그시티FC로 이적한 것이다.지난시즌 17경기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한 배준호는 특히 그해 6월 2023 피파 U-2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1골 1득점을 쏘아 올리는 등 측면을 깨부수는 크렉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대전하나 입장에선 시즌 중 귀한 공격 자원을 잃은 것이지만, 이를 지켜보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질과 우크라이나, 그리스,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리그를 경험한 공격수 호사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크랙’ 공격수인 호사는 브라질에서 태어나 2013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세바스토폴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그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정확한 드리블 실력까지 겸비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2022년 중국 리그에선 2시즌 동안 59경기 10득점 1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호사의 영입을 통해 기존의 김승대, 김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