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옥)는 지역 농업인 3,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 핵심기술과 주요 농정시책 교육을 통해 지역 주산작목의 경쟁력과 농업인들의 농업 경영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그간 현장에서 대두됐던 내용 등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서 종합반과 전문반 2개 과정이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종합반에서는 벼, 마늘, 생강, 고추의 재배기술 등에 대해 교육하며 △1.8(고북면. 다목적실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서산·태안)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서산·태안 지역의 5개 구간이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서산 대산 독곶·대로(국도38호) 4.31㎞(580억원) △서산 대산 우회도로(국도29호) 6.45㎞(1,091억원) △서산 성연-인지(국대도) 5.63㎞(1,347억원) △태안 이원-서산 대산(국도38호) 5.61㎞(2,983억원) △태안 근흥 두야-신진도(국지도96호) 16.63㎞(1,348억원) 등 총 5개 구간이 반영됐이며 전체 사업비는 7,349억 원에 달한다. 서산시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옥)는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이동식 마늘 송풍건조기와 진동식 선별기를 연계한 마늘 수확 후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동식 마늘 송풍건조기는 난지형 마늘의 고질적 문제인 수확 후 노지포장에서의 건조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시험 결과 건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풍건조기를 통해 건조 후 선별작업에서 노동력을 절감하고 저비용으로 마늘을 선별할 수 있도록 진동식 선별기를 제작했다. 마늘 진동식 선별기는 기존의 드럼형 마늘 선별기의 선별 속도와 선별 품질이 떨어지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지난 2일 서산문화복지센터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재단 및 수탁시설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과 함께 서산시복지재단 신임 사무처장으로 김금배 전)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앞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안정화된 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한 사회복지 현장이 더욱 견고해 질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 수석동 소재 A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문제로 인근 다른 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A업체는 지난 2013년도부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동 초기부터 악취와 분진, 소음, 지하수·토양 오염 등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관계기관에 대책마련을 호소해 왔다.이에 관계기관에서는 공장 주변 환경오염을 조사해 2014년 개선 권고 및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했으며 2017년 7월부터는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최근 이 업체가 법인명과 대표자를 변경하며
곧 고3 교실에 앉아 있을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 약 6만명 고등학생의 새로운 이름은 ‘새내기 유권자’다. 지난달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에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기존보다 1세 낮춘다는 내용이 첫 번째로 담겼다. 선거권을 가지는 일부 고3 학생은 선거운동을 비롯해 정당 활동도 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것이 당장 시급한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서는 하향 조정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50.1%,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내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6선 국회의원인 정 후보자는 민간기업 임원, 산업자원부 장관, 국회의장에 이르기까지 민·관에서 풍부한 경륜과 식견을 두루 섭렵한 실물 경제통으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다. 문재인정부 집권 후반기 총리로서 '경제 살리기'와 '여야 협치'에 방점이 찍혔다. 인사청문회와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정 후보자는 충청권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지난달 정 후보자가 현 정부 두 번째 총리 후보로 지명되자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들이 일제히 환영하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총선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달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자 많은 출마예정자들이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시내 주요 건물의 외벽엔 출마예정자들의 얼굴을 알리는 대형 플레카드가 내걸려 총선일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화하거나,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세를 과시하는 출마예정자도 부쩍 늘었다.21대 총선은 역대 총선과 확연히 구분되는 점이 있다. 헌정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치르는 총선이다. 여기에 연동형비
열자(列子)에 나오는 말로 길가에 뽕을 따는 여인에게 정신이 팔린다는 글로 진나라 문공(文公)이 나라 밖으로 나가 제후(諸侯)들을 모아 위(衛)나라를 토벌하고자 하였다.춘추시대 두 번째 패자 진문공(晉文公)시절의 세력판도는 남방의 강대국 초(楚)나라가 지리적인 이점과 강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중원진출을 노리고 있었고, 제(齊)나라와 진(秦)나라도 만만치 않은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외에 주변의 약소국들은 상황에 따라 진(晉 )과 초(楚)등 두 강대국의 눈치를 살피며 동맹과 배신을 반복하면서 나라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위(衛)
△김용웅 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성무용 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이희평 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윤원중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하재택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아산지소장 △이인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리 △김재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리 △송성룡 삼성디스플레이㈜ 부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 △홍진수 ㈜아라리오 과장 △김장배 ㈜에스엘에스 대표이사 △민경묵 ㈜대신제과 대표이사 △이근호 ㈜아이씨유 대표이사 △서혜림 ㈜로컬스토리 대표이사 △박동하 ㈜디와이엠솔루션 대표이사 △임용순 ㈜삼미 대표이사 △홍봉택 핫스웰㈜ 대표 △박정규
○…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는 급변하는 4차원 혁명시대에 ‘혁신’과 ‘대타협’만이 우리경제가 도약할수 있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갈등, 보호무역 강화 등 수출여건 악화속에서도 충남의 경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참석자들은 올해 한 중 무역마찰,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중국경제 성장 둔화, 최저임금법 시행 등 악재로 경제의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극복해 나가자고 한 목소리로 다짐.○…올 경제에 대해 참석자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과감한 혁신으로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충남경제의 번영을 기원하는 '2020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가 지난 3일 오전 11시30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충청투데이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한형기 충남북부상의회장,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유병국 충남도의장, 이규희(천안 갑)· 박완주(천안 을)· 윤일규(천안 병) 국회의원,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구만섭 천안시장대행, 윤찬수 아산부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여야 충북도당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4·15 총선필승을 다짐하는 등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가운데 두 가지 의미심장한 대목이 급부상한 국면이다. 유권자들의 '50% 이상'이 현역 국회의원 교체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제3지대 바른미래당의 '보수 빅텐트'를 연결고리로 한 통합행보의 가능성이다. 여기에 도의원 재·보궐 선거가 3곳에서나 치러져 총선판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최근 KBS청주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지난해 12월 26∼27일 유선 임의전화 걸기 총 1511명 대상.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민선 초대 충북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 된 가운데 체육인 출신의 김선필 후보와 경제인 출신의 윤현우 후보가 각각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공약을 밝혔다. 충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충북체육회장 후보자 소견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달 30일 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와 윤 후보가 참석했다. 김 후보는 “평소에 체육활동을 많이 하며 체육이 충북도 발전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며 “충북체육의 발전과정과 인맥을 생각해 회장 출마의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민간 초대 청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가 단독 응모했다. 전 대표는 사실상 청주시체육회장으로 단독 추대되게 됐다. 전 대표는 4일 청주시체육회에 후보자 등록을 했다. 애초 청주체육회장 선거는 김명수 전 청주시생활체육회장과 전 대표의 2파전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인들의 분열방지와 화합을 위해 전 대표와 합의해 단일화 하기로 했다”며 “체육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 대표와 단일화하고 체육원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출마포기를 밝혔다. 청주시체육회 선거관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지난해 이자수입 목표액을 초과해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당초 목표액인 65억원보다 24% 증가한 81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주시는 이자수입이 증가한 이유로 연간 자금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의 자금 소요시기를 철저히 분석해 유휴자금을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월별 5000만원 이상 고액 지출 예정일 등을 사전에 파악해 지출 당일 자금을 배정해 자금 사장을 방지하고 사업별 집행시기 등을 고려한 중·장기 정기예금과 알짜배기 기업예금에 적절히 예치, 중도 해지를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지방교육재정 투자심사위원회가 3일 충북혁신도시 내 본성고 설립안을 '적정'으로 통과시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학생 증가세, 통학 거리,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투자심사위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6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본성고 설립안 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설립안이 통과되면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비 284억을 들여 25학급(일반 24, 특수 1)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투자심사위는 지난해 8월, 10월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본성고 설립안' 재검토를 결정한 바 있다. 김희도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의회로부터 예산 지원의 적정성을 놓고 예산 삭감 등 뭇매를 맞았던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조직 축소에 나섰다. 5일 WMC에 따르면 현재 WMC 사무국은 3개 팀(기획조정팀, 국제협력팀, 행정지원팀)에 직원 14명(충북도 공무원 8명, 민간채용 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WMC는 이달 중 이뤄질 '충북도 상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충북도 체육진흥과 직원의 WMC 사무차장 겸직 해제, 파견 공무원 3명 복귀 계획을 밝혔다. 이렇게 사무국 정원이 14명에서 10명으로 감소하면 조직도 3개 팀에서 기획조정부와 국제협력부 등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지난해 충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100명대로 줄어들었다. 5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3년 281명, 2014년 253명, 2015년 237명, 2016년 239명, 2017년 227명, 2018년 221명에서 지난해 195명으로 감소세(11.8%)를 보였다. 이와 함께 충북에서 지난해 교통사고 9675건 발생, 부상 1만 5820명으로 집계돼 지난 2018년과 비교해 교통사고 0.8%, 부상자 1.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교통사고 5.9%, 부상자 5.1%가 증가했다. 충북경찰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