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단체장선거가 세종시와 청주·청원통합 문제 등 정치적 변수가 상존하고 있어 여야가 선거전략짜기에 부심하고 있다.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충북도지사와 시장·군수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1차 관문인 공천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할 충북 도·시의원과 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도내에서 19명이 추가로 등록을 마쳐 모두 9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됐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의원은 7명이, 기초의원은 12명...
충북 음성군수선거는 지난해 12월 박수광 당시 군수가 중도 낙마하면서 최대 10여 명의 예비주자가 출마를 저울질하는 등 무주공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 전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출마 예상자가 난립하고 있다.하지만 각 당에서 두드러지는 인물이 없어 후보간 우열을 ...
권기수(62·민주당) 전 단양부군수가 충북도의원(제천 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부군수는 24일 오전 제천시 하나웨딩홀 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을 공직에 있으면서 배운 경험과 사회적 자산을 모두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새로운...
6·2 지방선거 3선 도전이 확실시됐던 한나라당 소속의 엄태영(52) 제천시장이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관련기사 4면 현직 프리미엄이 큰 자치단체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엄 시장이 충북에서는 현재까지 처음으로 무주공산의 제천시장 선거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열경쟁으로 공천잡음이 일고 있는 충북 도내 일부지역의 기초단체장선거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던 한나라당 엄태영 제천시장이 돌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현역프리미엄에 ...
임헌경 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장(44)이 23일 충북도의원(청주7) 출마를 선언했다.임 위원장은 "충북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확립을 위해 이번 6·2지방선거 충북도의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
엄태영 시장이 불출마를 결정한 배경은 2년 후 치러질 18대 총선을 겨냥한 장기적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표면적으로는 “3선 도전보다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차질없는 준비가 더 중요하다”는 게 엄 시장의 공식 입장이다. 엄 시장은 지난 설 명절을 전후해...
엄태영 제천시장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민경환 충북도의회 의원(46)이 시장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 의원(한나라·제천2)은 다음주 중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배경 등 자신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민 의원은 당초 도 의원...
진천군수는 민주당 유영훈(56) 현 군수에 맞서 한나라당 장주식(52)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정광섭(60·미래희망연대) 군의원, 채희대(57) 전 충북농협본부장, 원용균(47·진보신당) 진천군농민회사무국장 등 5명이 도전장을 냈다.재임 기간 중 북진천IC 건립, 현대오토...
박문희 민주당 충북도당 민생경제특별위원장(57)이 23일 충북도의회의원선거 청원군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박 위원장은 "민주주의와 지역균형발전, 농촌발전에 대한 오랜 꿈을 펼쳐보기 위해 또 다시 도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노령...
광역의원◇청주시 3= 장선배(48·민) 김종률 전 국회의원 보좌관◇청주시 7=임헌경(43·민) 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장◇청주시 9= 김정복(50·한) 한국시민자원봉사회 회장, 최미애(59·민) 충북도의원◇충주시1= 김원석(50·한) 충북도 쌀전업농연합회장, 김학철(4...
김호복 충주시장이 22일 민선 5기 자치단체장선거 출마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김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부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을 제기하는 등 불필요한 논란이 있는데 우려를 표한다"며 "흔들림 없는 시정...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민주당 이시종 국회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도지사 선거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이 오래전부터 지사출마를 공식화해 왔던 이 의원이 최근 출마선언을 했다. 당이 충북도당위원장인 이 의원의 출마를 권유한 것과 달리 당사자인 이 의...
전응천63) 전 제천교육장이 오는 6·2지방선거 충북도 교육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전 전 교육장은 22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교육 현장에 40년을 몸담아 누구보다도 교육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낙후되고 소외된 충북 북부지역의 교육...
6·2지방선거 무소속으로 출마를 굳힌 임각수(63) 괴산군수는 자칭 괴산군민당 소속이라며 군민 속에 자신이 있음을 강조하는 가운데 6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괴산군 수장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현재 임 군수가 쌓아온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출사표를 낸 예비후보자들을 보면 현직 ...
6·2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지역 각 당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세종시 문제로 아직까지 공천일정 등 중앙당 지침이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지난 지방선거 때 보다 공천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민주당 충북도...
지난 19일 시작된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에 음성군 도의원 출마 예상자는 6명이 등록한 가운데 음성1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음성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현재 공천기준과 절차를 정확히 확정하지 않은 상태여서 자천 타천으로...
6.2지방선거에서는 세종시 문제, 청주·청원통합 문제 등이 핫이슈로 등장할 전망이다.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충북에서의 부정적 여론은 여전히 가시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종시 수정은 인접 지역의 피해, 역차별이라는 악영향을 우려해 충북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
충북 증평군은 유명호(67) 군수의 3선 출마가 기정 사실인 가운데 6명의 예비 출마자들이 증평군 수장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선관위 등록과 함께 출사표를 냈다.21일 현재까지 현직 유명호(무소속·67) 군수를 비롯해 김선탁(한나라당·52) 증평군의회 의장, 홍성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