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25분께 충남 금산군 금성면 대암리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대전방향 193㎞지점에서 A(38) 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B(28) 씨 등 차량 탑승객 2명이 중상, A 씨와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뇌물을 준 사실로 파면됐던 충남의 한 고교 교장이 징계시효가 지나 취해진 파면 조처라는 이유로 구제됐다. 대전지법 행정부(설범식 부장판사)는 A(63) 씨가 충남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A 씨의 뇌물공여...
뇌물을 준 사실로 파면됐던 충남의 한 고교 교장이 징계시효가 지나 취해진 파면 조처라는 이유로 구제됐다. 대전지법 행정부(설범식 부장판사)는 A(63) 씨가 충남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A 씨의 뇌물공여 시점은 2004년 6월과 2005년 6월인데 이 사건 징계의결 요구는 3년 6
대법원은 1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장에 허용석 대전지법 부장판사를 발령하는 등 전국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90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22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대전지법 홍성지원장에 한동수 대법원 재판연구관, 공주지원장에 김국현 대법원 재판연...
김진권(60) 대전고법원장과 김용헌(55) 대전지법원장은 11일 최근 법원 안팎에서 일고 있는 개혁요구에 대해 “국민의 건전하고 합리적 비판에 대해 언제나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김진권 고법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사법권은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것이고 상처받...
구욱서 대전고법원장과 손용근 특허법원장, 길기봉 대전지법원장이 10일 각각 대전고법·지법, 특허법원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구욱서 대전고법원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법원을 만들고자 노력했고, 판사와 직원분들이 베풀어...
충남 당진 현대제철 유독가스 누출사고와 관련, 사고시설의 관리책임을 놓고 현대제철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시설은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유독가스(LDG)를 배관을 통해 저장탱크에서 다른 시설로 옮기는 곳이다. 이 시설을 시공한 삼성엔지니...
강찬조 대전지방경찰청장은 10일 대전청 기자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의 초동대응력과 현장검거율을 높여 민생치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범죄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 편의점과 금은방, 신학기 학교폭력 등으로 어수선한 서민보호와 민생치안에 경찰...
최근 대전지역 중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이 잇따라 파문을 낳고 있는 가운데 중학생들 사이에서도 보복 폭행과 금품 상납 고리가 만연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방학 중 상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폭...
검찰이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인력을 투입해 선거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돈선거와 △거짓말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등을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정하고 설 명절을 전후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선거운동에...
검찰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안부 외에 특수부와 형사부 인력도 대거 투입키로 하는 등 선거사범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대검찰청 공안부는 9일 전국 18개 지검 선거전담 부장검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대비 비상근무체제 단계...
대법원은 8일 한나라당의 우리법연구회 해체 요구와 관련, “법관윤리강령상 문제가 되는 측면이 드러난다면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날 당사법제도개선특위 산하 법원제도개선소위가 개최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제도개선 의견자료...
검찰이 충남 연기의 농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비리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본격화 하고 있다.대전지검 공안부는 지난달 22일 치러진 충남 연기군 동면 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농업협동조합법 위반)로 당선자 A 씨에 대해 8일 구속...
경기 불황속에 손쉽게 돈을 벌고 싶어하는 한탕주의족들을 노린 도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사법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주택가는 물론 낚시터 등 일반 동호인들에게까지 마수가 뻗치고 있다.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인터넷 사설 경마를 통해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
지난해 최종 부도 처리된 구 대훈서적의 선화동 대훈빌딩에 대한 법원경매가 착수돼 이 곳 서적 보관창고에 보관 중인 24만여 권 가량의 북한서적이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했다. 대전지법에 따르면 대훈서적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측이 신청한 대훈서적 선화동 대훈빌딩의 토지 및...
대전지검 공안부는 4일 지난해 6월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로 기소된 전교조 대전지부장 A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수석부지부장 등 2명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이건령 검사는 “교원의 직무나 근로조건과 무관한 정치적 주...
김형태(55)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지역법률시장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당면과제로 ‘전문화’와 ‘다가가는 서비스’를 꼽았다. 김 회장은 4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변호사들이 많아 걱정”이라며 “변호사의 수는 급격히 늘었는데 총 사건 수임 ...
대전의 A변호사는 수 년째 굵직한 형사 사건을 거의 구경하질 못했다.국선변호인제도와 불구속 재판의 확대 등으로 사선변호사를 찾는 피의자나 피고인이 크게 줄어든 게 원인이다.A변호사는 “일부 돈되는 형사사건들도 판·검사 출신의 전관변호사나 서울 소재 대형로펌들이 수임해 ...
'사' 라는 글자가 포함된 직업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대단하다.그 중에서도 판사(判事)는 힘 있고 명예로운 직업으로 인식돼 왔다. 대전지방법원 임성문 공보판사(44)는 3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판사는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모호한 사람 사이의 일들을 균...
대전·충남 출신 사법시험 여성 합격자의 절반 가량이 판·검사에 진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최근 특목고와 자율학교 출신들이 초강세를 보이며, 과거 대전고 독무대였던 판·검사 등 재조(在曹) 판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투데이가 '200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