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청양지사(지사장 황인석)는 영농규모 적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도 쌀 전업농 신청을 받는다.쌀 전업농 선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반공사 관할지사에 신청하면 군수가 농정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쌀 전업농으로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농지매매, 농지임대차, 교환분합 자금을 장기저리 또는 무이자로 정부자금을 지원받을 수
서산 천수만 철새기행전이 열리고 있는 천수만 AB지구 간월호, 부남호와 저수지 등에서 삼강망 등을 이용한 불법 어로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각종 그물망 등으로 하천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다.소류하천의 경우 단속의 근거가 없다며 행정기관을 비롯한 사법기관에서도 단속을 회피하고 있는 가운데 통발 등을 하천에 마구 설치해 놓은 채 방치하고 있어 철새들이 먹
행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선 시·군의 불필요한 직제를 지역실정에 맞도록 통·폐합하거나 분장사무 조정 등 신축성 있는 조직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일선 시·군에서는 지역실정과 관계없이 각 부서가 거의 동일한 직제로 편재돼 있어 일부 부서는 업무가 세분화돼 있거나 중복돼 있는 반면 정작 필요한 사업부서는 아예 없거나
청양군은 월동기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군도 19개소 137.5㎞와 농어촌도로 205개 노선 410.4㎞에 대한 설해대비 적사함 점검과 제설용 모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소통을 위해 제설용 모래 1000㎥, 염화칼슘 4만㎏을 확보하고 적사함 900개소를 정비하고 있다.또 3200만원을 들여 모래살포기 1기를 구입하는 등 빙판길
당진지역의 농어촌도로 포장률이 저조, 주민들이 생활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당진군에 따르면 관내 농어촌도로는 183개 노선에 총 연장 564.2㎞로 이 중 195.7㎞만 포장돼 포장률이 35%에 머물고 있다. 반면 농어촌지역을 대부분 통과하고 있는 군도는 17개 노선에 총 연장이 119.3㎞에 이르고 있지만 포장도로가 87.1㎞로 73%의 포장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누동리 조개 부르기제'가 5일 오전 12시 태안군 고남면 누동리 앞바다에서 열렸다.누동1리 대동회(회장 양성진)가 주관하고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단 올리기, 축 읽기, 조개 부르기 한마당, 제물 띄워 보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누동리 조개 부르기제는 다른 풍
당진서점(당진읍)을 운영하고 있는 안명수씨가 해외 청소년에게 고국, 고향 사랑을 높일 수 있도록 충남도내의 해외 교포의 책보내기운동에 한국위인전, 동화, 시집 등 150권(100만원 상당)의 책을 기증했다. 안씨는 평소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책을 기증하는 등 지역의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청풍명월 찰보리쌀은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하고 국립농산물검사소의 품질인증을 받아 맛과 품질면에서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부적농협의 박기웅(53·사진) 조합장은 '청풍명월 찰보리쌀'이 엄격한 종자관리부터 시작해 수확 후에는 철저한 검사까지 마쳐야 비로소 출하된다며 품질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한다. 찰보리쌀의 순도면에서 볼 때도 부적면의 찰보리는 대
'보리쌀의 개념을 바꾼다.'논산시 부적면에서 생산되는 '청풍명월 찰보리쌀'은 고품질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윤기가 많고 차지며 촉촉한데다 흡수율과 퍼짐성이 좋아 쌀과 섞어 밥을 지었을 때 이질감 없이 부드러운 맛을 낸다.또 보리쌀 특유의 껄끄러운 맛이 없고 백도가 좋아 보리밥을 싫어하는 사람도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된다.게다가 일
충남 서북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청 아산출장소가 4일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충남도 직장협의회는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추진위원회(전국공무원노조)의 휴가 파업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 "총론에는 지지를 보내지만 각론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5면 정복회 회장은 4일 "기본적으로는 전국 공무원노동조합의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반의 요구사항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집단 휴가파업 등 과격한 투
충남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간에 관광산업 교류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족자카르타주 순요토(Sunyoto·51) 경제투자개발위원장 일행은 충남도와 교류를 맺기 위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충남도 방문을 비롯해 백제의 고도인 부여, 공주 등 관광지 시찰에 나섰다.순요토 위원장 일행은 5일 충남도 방문을 통해 족자카르타주와 관광산업 교류증진
=충남도는 5일 '호남선고속철도 천안분기노선 관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호남선 천안분기 관철지원 특위가 4일부터 호남권 자치단체 및 의회와 연대방안 모색에 나선데 대한 지원 차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결의대회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의 결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심대평 충남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천안·아산지역 의료기관들 중 상당수가 적출물을 일반쓰레기 용기에 담아 버리는 등 불법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지난 6월부터 10월 초까지 천안·아산지역 병·의원 82곳을 대상으로 적출물 처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중 절반이 넘는 의료기관들이 적출물을 전용 용기에 보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조사결과 천안 B의원
수능시험을 앞두고 고사장 주변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요금이 또다시 기승을 부려 수험생과 가족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일부 숙박업소는 수능일이 가까울수록 숙박비를 더 비싸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 수능시험 전날(5일)은 아예 예약조차 받지 않고 있어 외지 수험생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천안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학 수능시험 도내 수험생은 2만1681
아산시는 동절기 악취발생물질 등의 불법소각행위가 빈발해 대기오염이 가중되고 악취로 인한 생활환경이 크게 훼손됨에따라 불법소각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를 불법소각행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환경보호과 내에 2개반 14명과 읍긿면긿동에 17개반 34명 등 총 19개반 48명의 단속반
예산군은 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서비스헌장 실천을 위한 공직자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행정개혁과 행정서비스 헌장을 통해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주민 만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투철한 대민봉사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도 기획관실 이영선 사무관은 "수준
전국주부교실 예산군지회(회장 이송희)는 4일 오전 11시 200여명의 노인분들을 초청해 한일프라자에서 경로위안 잔치를 열었다.전국주부교실 예산군지회에서 이날 군내에서 효행에 귀감이 된 정정선(예산여고 1년)양 등 학생 9명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농악단이 출연, 흥겨운 농악공연도 가졌다.
한돌장학회(회장 안광우)는 청소년 한돌자원봉사단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및 바자회를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하얀솔커피숍(천안시 신부동 삼성생명빌딩 지하)에서 갖는다.이번 바자회는 1장에 3000원씩 판매한 티켓으로 커피는 물론 한돌 참기름, 죽전원 재활관도자기, 의류 등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이번 행사로 모아진 기금은 소년·소녀 가
천안시 성거읍사무소(읍장 임창학) 직원 23명은 휴경지를 이용해 고구마를 재배한 뒤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직원들은 성거읍 석교리 227번지 470여평에 주말을 이용해 심고 가꿔 수확한 440㎏의 고구마를 사회복지시설 '익선원' 및 독거노인 5명에게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