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수신면 주민들의 식수원인 병천취수장이 각종 개발과 생활하수 유입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현재 천안지역은 동지역은 대청광역상수도를 이용, 수돗물을 공급 중에 있으며 나머지 읍·면지역은 병천면과 풍세면(남관리), 성환읍 등 3개 취수장에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그러나 병천취수장의 경우 최근 잇딴 개발과 대학 생활오수 등이 유입되면서 수질오염에 우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나게 기업하는 천안 만들기'사업이 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 현재 135개 기업을 유치해 지난해의 120개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이들 업체는 2176억원을 투자해 85만1823㎡의 부지에 28만9066㎡의 공장을 건립, 3119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계획이며 투자 예상액이 2176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방사무소는 6일 삼성홈플러스 목천물류센터 신축현장의 잇단 인부 추락사와 관련 D건설 현장소장 김모(51)씨와 하도급업체인 R업체 현장소장 전모(41)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천안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이들은 물류센터 신축 공사를 하면서 안전난간 등 방호조치를 소홀히 해 지난달 9일
공주시가 민선자치시대에 연달아 선장을 잃는 사상 유례없는 사태를 맞았다.지난 2000년 10월 민선 2기 시장이었던 전병용 전(前) 시장이 임기를 남겨 두고 뇌물수수 혐의로 중도 하차한 데 이어 민선 3기에 접어든 지 불과 4개월여 만에 윤완중 시장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무정지가 되면서 연거푸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는 체제를 맞게 된 것이다.지역사회에
=충남도가 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노선 관철을 위해 총력 대응을 결의하고 나섰다.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호남선고속철도 천안분기노선 관철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지역간 과열경쟁과 갈등 해소를 위해 조속히 천안분기노선을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천안분기 노선이 변경되거나 지연될 경우 200
충청권과 전북간의 용담댐 물 전쟁이 또 다시 난기류를 형성하고 있다.지난 4일 충청과 전북이 난상토론끝에 합의한 용담댐 용수 배분에 대해 전북이 하루 만에 용역안 무용론까지 들먹이며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충청권은 이에 대해 협의안 위반이라며 맞대응하고 있다.5일 충청과 전북이 공동 참여한 용담댐 공동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난상 토론끝에 충청권과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가재설) 소속 게이트볼팀이 전국 대회에서 2위에 올라 태안 노인 게이트볼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지난달 31일 서울 뚝섬공원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에서 태안팀은 전국 16개시·도 96개팀과의 열전을 벌여 2위를 차지했다.또 태안팀은 노력상 30점을 포함한 100점을 보태며 충남도가 전국 우승을 차
제2건국운동 지역별 추진 종합평가에서 서산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해에도 제2건국운동 추진과 관련 국민 대화합운동, 지식정보 강국 건설운동, 기본 바로세우기운동 등에 큰 성과를 거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지난해에는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불채택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 천리시 외 인근 3개 자치단체에서 채택하지 않아 왜곡 역사 교과서 불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부성산성.지곡면 화천리에서 도성리로 통하는 소로를 따라 약 2km쯤 가다 보면 표고 120m의 아담한 산이 모습을 드러낸다.서산의 정겨움을 보는 듯 소담하고 부드럽기 그지 없는 이 산을 오르다 보면 아직도 돌로 쌓아올린 흔적이 남았는데 이것이 바로 부성산성이다.성이 축성돼 있는 부성산은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주변에는 표고 80m
백제 부흥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공주대 백제문화연구소(소장 윤용혁)는 7일 오전 10시30분 예산캠퍼스 이벤트 홀에서 '백제 부흥운동 재조명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백제문화연구소와 지역개발연구소(소장 최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대다수 학자가 참여, 백제 부흥운동을 되짚어 보기 위한 최초의
"과감한 품질개선과 가공식품 개발로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시책을 우선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지난 9월에 부임해 추곡수매 지원에 바쁜 유제석 성남면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특수작물 개발과 넉넉한 인심과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고장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올 여름 수해 현장에서 일치된 마음으로 하천범람 위기를 막은 주민들에게서
동학농민운동의 항쟁지 세성산과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매일 길어 썼다는 초정약수의 고장인 천안시 성남면.남쪽으로 연기군, 동쪽으로는 수신·병천면과 접한 성남면은 천안시내에서 동쪽으로 국도 21번과 지방도 691번를 따라 20여분간 가다 보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33.04㎦ 면적에 1580세대 4510명이 거주하고 중심부에 금강 상류인 승
논산시내 간선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노상주차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논산시 중심도로인 논산 오거리에서 부국아파트간, 오거리-관촉사거리간 등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대부분의 노상주차장이 교통흐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상습 교통혼잡 지역인 오거리-부국아파트간 노상주차장의 경우 기존 4차선을 양쪽 모두
아산시 배방면 골프연습장에서 날아온 골프공으로 인해 주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아산시가 해당 골프연습장에 대해 안전시설 보강 등을 지시했다.5일 시에 따르면 문제가 된 골프연습장의 안전시설에 대해 내달까지 시설을 보완토록 조치하고 골프연습장 영업시간 단축과 조도를 낮추도록 행정지도했다.또 체육지도자 미배치에 대해 경고장 발송과 함께 과태
아파트 부지의 토지사용을 승낙한 토지주들이 시공사의 공사착수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토지의 재산권행사를 못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토지주들은 아파트가 건립되면 토지를 매매키로 했으나 착공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행정 당국에 사업승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라자공영(대표 김상성, 서울 강남구 논현동)은 아산시
확인되지 않은 119 화재신고로 오인출동이 많아 소방력이 낭비되고 있다.5일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 현재 화재출동건수는 641건으로 이 가운데 24.9%인 160건이 오인출동으로 집계됐다.이와 함께 지난해 583건의 화재신고 중 오인 신고로 출동한 경우도 108건이나 돼 소방인력 및 장비의 불필요한 소모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지난달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지원액이 현실성이 없는등 이를 신청한 주민들이 건축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도적인 보완책이 요구되고 있다. 농어촌 주택 현대화와 내집갖기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연리 5.5% 5년 거치 1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가구당 최고 20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그러나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지원 규모
공주시가 핵가족화 등으로 가구 수는 증가한 반면 인구 수는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4년 말 집계된 관내 가구 및 인구 수는 3만9647가구, 13만9238명이다.그러나 8년이 지난 올 6월 말 현재 가구 및 인구 수는 4만5131가구, 13만4164명으로 가구 수는 5484가구(13.8%)가 늘어난 반면 인구 수는 5074명(3.
보령시 대천동 시가지 주요 도로변 감나무 가로수 거리가 전국의 아름다운 거리 숲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보령시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보령시내 주요 도로변 3.2㎞구간에 조성된 감나무 가로수 거리는 산림청과 (사)생명의 숲이 주관하는 제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