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은 지난달 24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공모전’, ‘모두가 행복한 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12개 시군, 60개 기관(단체)에서 총 900명이 참가하였으며, 미술·문예·사진 부문에 522명이 작품을 응모하였고, 단체부문 국악은 15개팀 210명, 수어노래는 12개팀 16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결과 개인부문 대상은 미술부문 장애부 박혜종(당진시)·비장애부 이하민(보령시)·유치부 김서윤(보령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에너지 소외계층·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하여 ‘저소득층 연탄 나눔 사업’과 유류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기초수급자, 장애인, 복지소외계층,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월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사업과 유류지원사업을 병행 실시해왔다.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10월부터 연탄나눔사업을 활발하게 수행중에 있으며 유류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에쓰오일 난방유지원사업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올해 대표 사업인 ‘좋은이웃들’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등에 나서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마중물로 역할했다.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위기구호사업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식료품과 생필품, 의료비, 동절기 난방유,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협의회에 등록된 봉사자의 발굴과 군내 기관 의료를 통해 대상자 상담 및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2018년부터 6년째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만 100여가구를 발굴하고 80여가구를 지원했다는 것이 군 협의회의 설명이다.또 군 협의회
예산장터에는 특별함과 품격이 있다.국수, 국밥, 국화의 향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역대 최다 관람객인 42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10월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 전국여성댄스경연대회 ‘예산장터 시우파’, 삼국전시관, 삼국콘텐츠 체험, 대회천 유등 및 야간경관조명, 50동의 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0일 국민연금 수급자의 행복설계를 위한 웰에이징 아카데미 ‘특별한 날, 특별한 졸업식’을 진행했다.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백화노인복지관의 국민연금 웰에이징 아카데미는 6개월간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슬기로운 노후생활(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특별한 날, 특별한 졸업식’은 1부 태안 팜카밀레에서 졸업사진 촬영, 2부 졸업식 순으로 진행됐다.1부 졸업사진 촬영은 참여자 27명이 함께해 졸업가운·단
천안 목주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최근 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독립기념관 나들이 효 봉사를 진행했다.해마다 10월 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 봉사를 진행했었는데 그동안 코로나 19로 3년여 만에 나서는 발걸음이 설레기까지 하는 나들이라고 했다. 어르신들은 이른 시간부터 꽃 단장을 하고 소풍가는 아이처럼 상기된 모습으로 기다리고 계셨다.클럽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휠체어와 버스를 대여하고 한분 한분 안고, 업고 차량 탑승과 하차를 도왔다.또 천안제일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들과 함께 독립기념관부터 휠체어를 밀며 파란가을
㈔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지난달 15일 서산 해미읍성 잔디광장에서 ‘제2회 중고제’를 열었다.중고제는 동편제, 서편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판소리 3대 유파로 충청도와 경기남부지역에서 성행한 판소리의 중요한 원류다. 즉흥성이 강하며 책을 읽듯이 덤덤한 맛으로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공연에는 이애리, 여초롱, 서산 어린이 가야금 연주단 등의 출연진들이 참여해 고전의 향기 가득한 중고제의 향연을 선보였다. 그동안 보존회는 잊혀져가는 중고제 판소리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공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조들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3미 프로젝트(기부미(味),나누미(味),깔끄미(美))’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지난 3일 특수임무고마봉사단(회장 박형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매달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번에는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회원 15명은 거실과 주방, 방의 낡은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했으며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대청소까지 모두 마쳤다.또한,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업자의 재능기부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사전 운영해 변기와 세면대 교체 등 화장실 전체
[보령 장기요양종사자 하나된 시간]보령시 재가센터협회(회장 백상호)는 지난달 28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제4회 장기요양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체·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돌봄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장기요양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박상모 시의장 및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장기요양 종사자 3백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 김기창 강사의 역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10월 27일 맞춤돌봄대상자들을 모시고 가을 소풍 ‘다시 청춘, 학창시절 체험’을 다녀왔다.이른 아침,현충사를 출발하여 군산 철길 마을에 도착해 교복을 대여하여 대상자 분들께 입혀드리고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거리를 소년,소녀의 가슴이 되어 활보를 하시고 노년의 페이지에 담겨 간직될 사진을 찍어드리기도 했다.세월의 흐름에 마디가 굵어진 주름진 손으로 설탕을 국자로 녹여 세모,네모 혹은 별모양과 하트를 눌러 찍어 침을 연신 발라가며 모양을 만들어내시곤 서로에게 보여주시던 모습은 동구밖에서 공기놀
홍성YMCA 여성분과 충남女幸(이하 충남여행)이 지난 20일 충남노동권익센터 대회의실에서 홍성 이주여성 집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집담회는 충남여행이 수집한 이주여성의 차별실태 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에 대한 차별 방지와 인권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충남여행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지난 6~9월 이주여성의 차별실태를 모니터링해 왔다. 집담회는 백진숙 홍성YMCA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이주여성과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박은경 홍성YMCA 간사와 신영란 이주민 활동가가 ‘홍성 이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이용 공간을 청소년 스스로 꾸며보는 ‘청소년 이용 공간 벽화 공동작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사업 안내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각 1개교가 선정됐고, 고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시중학교, 삽교고등학교가 참여했다.고덕초등학교는 4학년 환경사랑 동아리 8명이 참여해 기존 벽화 보수와 옆 공간에 푸른 동산과 고래가 헤엄치는 바다를 그리고 있다.광시중학교는 학교건물 뒤쪽 상담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작은 건물 외벽을 1, 2학년 12명의 청소년과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 밝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자원봉사는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자기 의지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삶을 살다 보면 누군가를 위해 자기의 시간을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그러나 당진에는 2대에 걸쳐 자원봉사를 하는 가족들이 있다.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라는 1대 최성주, 2대 최종섭·정문희 가족이 주인공이다.이 가족의 당진에서의 자원봉사 시작은 2011년 최성주(1대) 씨가 현대제철 당진공장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시작된다. 음악을 좋아하는 최 씨는 개인 사비를 들여 전문 음향 장비를 구매했다. 그러던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 ‘안보 생태 탐방로’ 방문 신청한 탐방객들 60여 명과 함께 용동저수지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모였다. 보슬비는 새벽부터 계속 ‘내리다 그치다’를 했지만 탐방 행사는 이어졌다.이 탐방로는 군사 보호지역으로 지난 3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천혜의 숲 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고, 주위 경관 또한 뛰어날 정도로 수려한 비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곳은 계룡산의 주봉인 천황봉(845m) 남쪽 아래 물이 시작하여 모인 곳으로 ‘용동저수지’라고 일컫는다.용동저수지가 들어선 곳은 원래 ‘작산(鵲散)리’라고 불리는 마
아산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기)는 5년 이상 좋은 이웃들 위기구호 지원 대상 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20세대 홀로 삶 어르신에게 매월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대표 유계준)에서 지원하는 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받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전달하고 있다.기부 식품 지원은 아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월 1회씩 20세대 어르신에게 라면, 햇반, 사골, 과자, 바나나 등 총 1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김종기 회장은 "기부 식품 지원을 통해 5년 이상 위기구호 지원 대상 중 모니터링이 필요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맞아 백화노인복지관이 5일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를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가진 가운데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기념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초대 가수 소프라노 김남희 씨의 열정적인 무대와 복지관 ‘인생이 담긴 창작뮤지컬단’의 축하 공연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김모(70) 회원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축하공연도 하고 기념선물까지 주니 정말 고맙고 즐거웠다"며 "복지관 덕분에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최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13개 방범대원과 함께 행사장 내 질서유지 및 방범, 거리퍼레이드 질서유지 활동을 펼쳤다.방범대원들은 행사장을 돌며 미아 아동도 찾아주고 방범활동도 하며 시민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축제장 내에 마련된 자율방범대 부스를 찾은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은 "천안의 크고 작은 행사장에는 늘 방범대원들이 함께 하는 걸 자연스럽게 몸소 체험을 하고 있다"며 "휴일에 쉬고 싶고 축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을 텐데 늘 봉사활동에 임해주는 대원들에게 감사 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MG새마을금고 중앙회가 함께 만든 충남 서산 MG드림하우스가 지난달 19일 개소했다.MG드림하우스는 10개의 전국아동청소년그룹홈의 오래된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친환경 주거공간 제공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이번 MG드림하우스에 선정된 석남동 꿈둥지공동생활가정은 지은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 건물에서 7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었다.이번 선정으로 꿈둥지생활가정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집 외부 친환경페인트를 바르고 내부 벽지, 장판, 보
지난달 22일 고풍스런 한옥이 아름다운 산처럼 힐링센터에서 "행복만들기-마음ON 프로그램"이 열렸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옥룡동 어르신들이 참여해서 옛 추억을 회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이곳은 장독대와 옛날 쌀 뒤주 등 옛스러움이 물씬풍겨 보는것 자체가 곧 힐링이다.프로그램의 첫 수업은 음식과 웃음으로 병을 예방하고 행복을 전파하는 푸드테라피 체험이다.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샌드위치를 만들어 표현하는 방식으로 주어진 미션이 신선하다. 완성후엔 작품설명까지 진행돼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꺼내보며 행복해 하는 소중한 시
[신나는 트로트 들으니 웃음꽃 활짝]지난 13일 보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정윤)는 재능나눔 방방곡곡 찾아가는 트롯 유랑단 공모사업 확정되어 보령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공연을 실시했다.이번 ‘재능나눔 방방곡곡 찾아가는 트롯 유랑단’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거나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어르신에게 문화공연 참여 및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문화향상과 관계형성의 기회로 하는 공연사업이다.이 공연사업은 전국 노인돌봄맞춤서비스 독거노인지원센터에 공모하여 보령지역자활센터,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세종시설 3개소가 공모에 확정되었다.특히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