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공주]

▲ 옥룡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복만들기-마음ON 프로그램이 성료 됐다. 사진=정영수 명예기자

지난달 22일 고풍스런 한옥이 아름다운 산처럼 힐링센터에서 "행복만들기-마음ON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옥룡동 어르신들이 참여해서 옛 추억을 회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곳은 장독대와 옛날 쌀 뒤주 등 옛스러움이 물씬풍겨 보는것 자체가 곧 힐링이다.

프로그램의 첫 수업은 음식과 웃음으로 병을 예방하고 행복을 전파하는 푸드테라피 체험이다.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샌드위치를 만들어 표현하는 방식으로 주어진 미션이 신선하다. 완성후엔 작품설명까지 진행돼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꺼내보며 행복해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두번째 수업은 다도 체험으로 진행됐다. 차를 우려 따라주는 사람을 팽주라 일컫는데 접해본 경험이 없어 생소했지만 어르신들은 줄곧 잘 따라했다. 차를 음미하며 선비들의 느긋함과 덕담을 주고 받았던 여유를 느껴볼 수도 있어 어르신들이 회상에 빠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장수하신 어느 어르신의 일대기를 토대로 배움과 도전은 나이와 상관없다는 깨우침과 건강한 백세인생을 위해 놀자, 글을 쓰자, 걷자, 배우자, 베풀자, 속지말자 등의 가르침이 순수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은"이곳은 장독대와 옛날 쌀뒤주 등 옛스러움이 물씬 풍겨 보는것 자체가 곧 힐링이다"라며 "너무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추억을 회상하게 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영수 명예기자>
 

공주시 의당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달 21일 유계리 공동급식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고기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공주시 의당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달 21일 유계리 공동급식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고기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명절 맞아 직접 만든 불고기 나눔 봉사 ‘훈훈’

공주시 의당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지난달 21일 유계리 공동급식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고기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당면 자원봉사거점센터 자원봉사자, 관내 마을 이장, 의당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당면 자원봉사거점센터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50개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영기 면장은 "매번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윤봉중 명예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공주수도운영센터의 월송동 기부 모습.사진=명예기자 이명화
한국수자원공사 공주수도운영센터의 월송동 기부 모습.사진=명예기자 이명화

공주수도운영센터, 월송동 취약계층에 생필품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지사 공주수도운영센터(센터장 이종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18일 공주시 월송동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주수도운영센터 직원들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연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공주수도운영센터에서는 공주시 제일좋은 지역아동센터에 ‘합창단 단복 지원’, 발달장애인활동센터를 연결한 ‘두루두루 빵체험 사랑나눔행사’,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공주시 청소년 꿈창작소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월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명화 명예기자>

▲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절 나눔 모습. 사진= 유미숙 명예기자
▲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절 나눔 모습. 사진= 유미숙 명예기자

마음까지 풍족한 명절될 수 있도록 ‘사랑 나눔’

공주시 유구읍(유구읍장 박종석)과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옥춘)는 지난달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과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미래산업에서 한우불고기,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잡채,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송편, 유일식품에서 두부, 장터국수에서 육개장, 해광사에서 겉절이, 시장닭집에서 닭강정, 백송식당에서 어묵볶음, 중앙회관에서 오이김치, GS편의점에서 음료수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유구읍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60가정에 해당 물품을 전달했다.

성옥춘 공동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밑반찬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나눔 활동을 열심히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명절이 다가오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관내 업체와 단체에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한가위에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미숙 명예기자>
 

신관동 합동새마을금고의 쌀 후원 모습.사진=명예기자 조희승
신관동 합동새마을금고의 쌀 후원 모습.사진=명예기자 조희승

이웃 위한 마음 가득 담긴 ‘사랑의 쌀’ 전달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규태)은 지난달 13일 신관동 합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교순)에서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신관동 합동새마을금고는 쌀 4kg 125포를 후원하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장교순 합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신관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주시 합동새마을금고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희승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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