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남 몰래 치킨을 보내준 치킨집 사장이 지난달 11일 교사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산예천점에서 BHC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강필 사장.학창시절 항상 배고픔에 시달렸다는 김 사장은 총 37명의 서산중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생이 원하는 날 전화만 하면 배달비까지 부담해가며 치킨을 건넸다.뒤늦게 이를 안 강경석 교장은 김 사장에게 연락해 고맙다는 인사와 감사패 전달을 얘기하자 극구 사양했다 한다. 그럼에도 강 교장은 교사들과 함께 조용히 김 사장의 치킨집을 찾아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등 56개소가 참여하며, 아동복지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촘촘하고 두꺼운 약자 복지 확충’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박람회 부스 45개가 운영되며 700여명의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할 예정이다.또한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요리하며 심리적·식생활 문제 잊었어요]보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정윤)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조리 프로그램 운영이 어르신들의 인기리에 지역순회에 나서고 있다.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조리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령시북부지역 7개면 행정복지센터 및 그 외 장소에서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들이 각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하여 물김치 담그기를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스스로 기본적인 식생활를 조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김치 담그기를 통해 신체 및 인지기능 유지 등 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물김치 담그기
수마상처 치유 나선 예산지역라이온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지난달 21일 예산읍 박모 씨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장마철 수해로 얼룩진 대상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주택 4분의1이 침수되어 토사물 범벅의 수마자국과 마주하였다.대상자 가구는 천변 인근에 위치해있어 주거지 특성상 장마철 수해 위험이 잦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이번 집중 호우에 무방비 상태로 수해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으며 대상자가 농아인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국제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라이온은 토사물로 하수구가 막혀 배수가 불가능한 배수관의 수차례
홍성YMCA는 느린학습자 가족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가족중창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부터 진행된 가족중창단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 5명의 가족이 참여해 진행됐다.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 71~84 사이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이들로, 학습과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로 진단되진 않는다.제도적 지원 대상에도 제외돼있어, 느린학습자 가족도 경계선 지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정재영 홍성YMCA 사무총장은 “가족중창단은 느린학습자와 가족 간 서로의 이해를 높여 긍정적 관계 형성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에 있는 ‘한훈 기념관’이 요즘 전국에서 기념관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오는 초, 중학교 학생은 물론이고,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늘고 있어 꿈나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달 13일 오후에 한훈 기념관을 전북 남원 제일고 학생들 16명과 인솔 선생님 2명 등 18명이 찾아왔다. 늠름하고 건장한 학생들이 흰 교복을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남원제일고는 해군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혐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군 특성화 학교이기도 하다. 기념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임정진 전시해설사로부터
[똘똘 뭉쳐 폭풍성장… 선한 영향력 주는 모임]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2021년부터 중·노년 남성모임 가치한끼를 지원했다. 올해로 3년차인 가치한끼 모임은 대부분의 활동(프로그램)처럼 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운영됐다. 하지만 지금은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이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는데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처음 시작은 평범했다. 정해진 요리를 해서 정해진 마을에 음식을 나눴다. 요리학원에 등록한 사람들처럼 그저 활동에만 전념했다. 그러던 중 서로에 관한 생각을 내비치고, 일상을 거드는 일이 늘어나면서 관계 중심적인 모임으로 발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19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태안군 지역에 있는 장애인에게 재난 안전대비를 위한 재난안전용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서부발전 안전경영실 재난지원부(부장 최봉우)와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WP-안전드림 지원사업은 재난 안전용품(말하는 소화기, 재난안전용품세트,화재대피용품함)을 100가정에 지원했으며 오는 10월 중에는 서해에너지협업으로 59가구에게 재난 안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서부발전은 2022년부터 4년간 ‘WP-안전드림지원 Road Map’을
[천안시복지재단 ‘2023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S등급 달성]천안시복지재단이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2023년 경영실적평가에서 ‘가’등급(S등급)을 받았다.복지재단은 설립 이후 줄곧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영평가 최고점을 획득, ‘가’등급을 달성해 관내 최우수 공직유관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최근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관내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2022년 실적)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천안시복지재단은 2022년 조직혁신과 지속 가능한
공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장애가족 통합치유 ‘마음하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하나은행 지정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가족와 가족에게 심리·정서적 행복함을 주고 어울림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위해 태안군 일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가족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족욕 체험과 항수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볼거리 먹거리 등 모든 것에 만족한 시간이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먹고사는 문제로 가족들과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
온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 지원사 48명은 지난 6월 28일 아산 종합노인복지관 강당에 모여 좀 더 질 높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위해 역량 강화를 위한 아산 3개 권역 종사자 집합 교육을 받았다.이날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이루어졌는데 제1교시에는 산업안전 보건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 심장 충격기(AED)사용 법에 대하여 영상시청,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시장충격기 실습을 했다.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약 150명이 사망하고 발생 장소는 집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70%이며 주로 새벽 시간
보령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상덕)은 천안시에 있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달 24일 관내 9~13세 대상으로 초등학생,청소년 28명을 인솔해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실천으로 배우는 재난에서 살아남기 탐방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체험과 방문의 목적은 ‘안전’이었다. 지진, 태풍, 산사태등의 자연재난과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안전,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난시 대처법을 익히게 하기 위함이 목적이었다.참가 청소년들은 총 2개조로 나뉘어 화재 대처법, 생활 및 교통안전, 자연재난상황을 몸소 체험하고 그
[태안군장애복지관 ‘예술여행’ 떠났다]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한국장애인복지관 협회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이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 ‘노래의 날개 위에~행복’ 공연을 실시했다.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이사장 황재환) 공연으로서 비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의 폭넓은 예술 활동을 고취 시키고 연주회, 초청공연 등 활성화와 장애예술인의 조기발굴, 지원을 위해 결성한 예술 단체다.이날 열린 ‘노래의 날개 위에~행복’공연은 현악합주,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온힘]천안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신동헌 부시장은 지난달 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에 참석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시범사업 12개 지자체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신동헌 부시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의료분야 돌봄 서
[맛 좋고 가격 착한 호두과자 맛볼까]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예산농부마켓 사업단’에서 호두과자 판매를 개시하였다.현재 15알 3000원, 25알 5000원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에 있으며, 맛 또한 구매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겨울 판매를 시작한 붕어빵 또한 2마리 10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이 외에도 카페 음료 또한 판매중에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예산지역 내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다.한편 예산지역자활센터사업단에서는 윤봉길 도시락빵을 판매하기위해 준비중에 있다.[신중년
홍성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서산의료원과 협약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홍성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은 군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법, 응급상황 시 기본 행동요령, 응급처치 이론 등으로 구성됐다.연합회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초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매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성읍지사보협,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홍성읍지역사회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8일과 9일 1박 2일 동안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2023년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된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인 ‘좋은이웃들’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챗GPT의 사회복지현장 활용방안, 분과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 날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 여은영 사무국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여 사무국장은 2014년부터 ‘좋은이웃들’
갑갑했던 마음, 나들이로 '뻥' 뚫렸어요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지난 6월 28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지원사업으로 당진시 송산면, 송악면, 석문면 지역 내 사회적 관계가 고립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문화체험 나들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들이는 지역 내 사회적 관계가 고립된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사회적 접촉을 통한 노후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45인승 대형버스 운행을 지원받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에 방문해 역사문화관 및
[정리수납법 알려주는 신박한 봉사단]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신박한 정리수납 봉사단’이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신박한 정리수납 봉사단은 정리수납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을 모집,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현재 3년째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정리를 어려워하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대상자에게 정리수납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실용적인 조언과 도움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31일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문화향유를 위한 ‘포레스트 숲에서의 휴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포레스트 숲에서의 휴식’은 천리포수목원에서 복권기금(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의지원을 받아 취약계층에게 1박 2일 숲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백화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에 지원해 선정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천리포수목원 숲해설가의 진행으로 수목원의 역사와 1만 600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의 생태를 알아보는 ‘자연과 만나다’ 프로그램과 미래의 나의 정원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