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보령]
[보령 장기요양종사자 하나된 시간]
보령시 재가센터협회(회장 백상호)는 지난달 28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제4회 장기요양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체·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돌봄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기요양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박상모 시의장 및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장기요양 종사자 3백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 김기창 강사의 역량강화교육.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순으로 진행하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유공자 표창은 주향노인복지센터 현환희 사회복지사 와 섬김재가센터 김홍순 요양보호사가 충남 도지사상을 늘푸른 복지센터가 보령시장 기관상 등 모두 2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보령시 재가센터협회 백상호 회장은 "인생의 황혼기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며 서비스 현장에서 어르신의 마지막까지 존엄성이 유지되도록 수준높은 품격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상호 명예기자>
보령시 청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라면위원장 김종성)는 지역내 홀로사시는 독거 어르신 생일잔치로 환한 웃음꽃을 선사했다.
청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자녀들이 방문을 못하고 홀로사는 어르신을 12명 선정하여 생일상을 차리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생일날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를 하고 오후에는 어르신 생일상을 차려서 동네친구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벌인다. 지난 10월에는 청라면 어르신 2명에게 청라면사무소 직원과 보장협의체의원들이 밥과 미역국. 각종반찬과 케잌, 떡을 준비하여 어르신댁을 찾았다. 오전에 청소해놓아 깨끗하게 정돈된 집안에 생신상을 차려놓고 꽃깔모자를 씌우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주어 어르신은 기쁨의 함박웃음을 지었다. 어르신은 미역국 한술뜨면서 아내 사망 후 매년 청라면사무소에서 생일상을 차려준다며 생일상을 받을때마다 지역사회 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성 청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청라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생일상을 차리게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생일을 맞는 어르신들이 지금처럼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희 명예기자>
[이야기마을 시설장배 기능경기대회 개최]
장애인거주시설 이야기마을(시설장 김용구)은 지난달 18일 장애인거주시설 이야기마을 시설장배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설장배 기능경기대회는 시설 이용자를 위해 시설장배 기능경기대회를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실시했다.
이야기마을은 이번 기능경기를 통하여 이용인 개개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 육성하여 자아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그림그리기, 독후감, 멀리뛰기, 100m 달리기, 포환던지기 등 이용인분들의 예체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고, 거기에 이용인분들을 위해 새벽부터 맛있는 김밥과 어묵탕을 준비하여 소풍을 온 것처럼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야기마을 김용구 시설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지 않다’ 라는 장애인 인식 개선에 언제나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상호 명예기자>
[장애인 주거생활·복지서비스 증진 협력]
지난달 23일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은 주택관리공단 보령명천2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신복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대아파트 장애인의 위기가구 발굴 및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장애인의 건강하고 개성있는 삶을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협력체계구축 업무협약(MOU)을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공동협력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정보공유 및 서비스 지원 협력 등 입주민을 위한 지원의 상호협력에 적극적으로 연계, 참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재호 관장은 "주택관리공단 보령명천2 주거복지센터와 협약(MOU)을 시발점으로 장애인의 주거생활과 복지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숙 명예기자>
[市지역사회협의체 안전한 생활 만들기 온힘]
보령시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 명성철)는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과 안전한 생활을 예방하기 위해 위기대응에 힘쓰고 있다.
보령시지역사회협의체 보호안전분과(윤형숙 분과장)는 지난달 11일 보령시 안전총괄과와 분과위원들, 그리고 시설 안전관리담당자와 함께 충청남도 안전문화대학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문화대학 체험은 34명이 한서대학교 충청남도 도민 안전문화대학에 방문하여 재난안전, 보건안전 등 응급처치에 따른 교육이 체계적 으로 훈련을 받고 교육을 이수했다.
안전문화대학에 참여한 보호안전분과 위원은 "아침일찍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 현장에 직접 체험과 설명을 듣고 이번 교육으로 이수증을받아 기관에 돌아가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성철 위원장은 "각 시설에 종사하는 기관 담당 실무자로 화재안전, 생활안전, 항공기 탈출에 따른 교육을 잘 이해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경 명예기자>
[구슬땀 흘리며 그린 벽화… 보기만 해도 밝은 기운 넘치네]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선배)는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웅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달 8일과 9일 휴일을 반납하고 웅천읍 행정복지센터 입구와 도로쪽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원봉사전문봉사단(담그림벽화봉사단장 유옥란) 20여명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거리를 밝고 생동감 있도록 꾸몄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임선배 센터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벽화그리기 전문봉사단이 그린 벽화가 웅천읍을 찾는 주민들에게 밝은 기운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은영 명예기자>
[더 나은 사회복지사업 추진 힘쓸게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이경환 회장)는 국내 선진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떠난다.
시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선진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정보교류 및 지역간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호간의 복지사업 향상을 위해 공유하고 있다.
협의는 보다 나은 사회복지업무와 견문을 위해 내달 14일 임·직원 및 봉사자 60여명이 전라북도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하여 좋은이웃들 발굴과 봉사활동 등 타 기관의 사업추진 방법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보령을 방문해 보령 9경을 안내하였고 또한 복지소외계층사업 발굴 지원을 공유하여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이로 인해 오는 14일에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를 견학하고 임실군 문화 탑방하여 봉사자의 자치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정보 공유로 복지마인드를 함양하고자 한다.
이경환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국내선진사회복지사업 벤치마킹에 많은 회원과 봉사자가 참석하여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인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