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예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장 대회천의 야경.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장 대회천의 야경.

예산장터에는 특별함과 품격이 있다.

국수, 국밥, 국화의 향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역대 최다 관람객인 42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10월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 전국여성댄스경연대회 ‘예산장터 시우파’, 삼국전시관, 삼국콘텐츠 체험, 대회천 유등 및 야간경관조명, 50동의 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 내 펼쳐진 예산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전국의 스타 셰프를 꿈꾸는 젊은 청춘들이 대거 참여해 예산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한 삼국 콘텐츠 중 하나인 국화전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화려해진 1만 9000여점의 국화 작품과 분재, 절화류 등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국화전망대와 국화 모노레일, 청사초롱길과 빛의 거리는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줄을 이뤘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인 ‘삼국열린장터’는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셰프라인’ 주방용품 할인 판매행사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19일에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축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7일간의 여정을 담은 축제 기록영상이 상영되면서 축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축제 종료의 아쉬움을 달래는 가운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역대 최다 관람객인 42만명이 방문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시재생과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삼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혜 명예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예산고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예산고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예산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어요"]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예산고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시험장을 나서는 수험생들에게 장미 한 송이를 전하며 그 동안의 수고를 위로하고 앞날을 응원했다.

비가 내리고 추운 날씨였지만 꽃을 전하는 사람들도 꽃을 받는 수험생도 모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외침과 박수로 수험생들의 귀가길을 배웅했다.

정선경 센터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희 명예기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3일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 기념촬영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3일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 기념촬영 모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3일 최재구 군수와 ㈜네오오토 봉사자, 좋은이웃들 봉사자,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펼쳤다.

㈜네오오토는 사랑의 연탄성금 500만원을 정낙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주관으로 실시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2005년부터 18년째 진행 중이며 동절기 에너지소외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에 보일러 기름(등유)과 연탄을 지원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예산읍 박모 씨 가구 등 동절기 에너지소외계층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저소득층 각 가정에 각 350장의 연탄이 지원되며 연말까지 사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에게는 잠깐의 시간이지만 어르신께는 겨울 내내 온기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함께해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네오오토 김대인 이사는 "네오오토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한 기획을 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함미숙 명예기자>

▲ 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 6개 클럽은 지난 26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라이온스협회 제공
▲ 라이온스협회 예산지역 6개 클럽은 지난 26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라이온스협회 제공

[예산지역 라이온스, 산불조심 경각심 일깨웠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예산지역 6개 클럽은 지난 26일 △금오산 △치유의 숲 △탈해사 △봉대미산 △삽교읍 △고덕면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김은미 위원장은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통해 다소 소홀했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관심을 가지고 산불조심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예산지역은 다양한 나눔봉사 및 노력봉사를 연계·지원해오고 있으며 합동봉사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

<고석찬 명예기자>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아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다회용기세척사업단을 벤치마킹했다.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아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다회용기세척사업단을 벤치마킹했다.

[충남예산자활센터, 다회용기사업단 벤치마킹 나서]

11월 6일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세척사업단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다회용기식기세척 사업의 가장 성공적이며 모범적인 사업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아산지역자활센터 다회용세척사업단을 방문하여 사업단의 방향성, 현장 업무의 흐름 등 식기세척 사업단의 전반적인 내용을 눈여겨보며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내년 신규 사업으로 다회용기세척 사업단 개업을 예정에 두고 있어 이번 아산지역자활센터 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예산농부마켓 사업단에서는 예산농부마켓 매장에서 호두과자, 붕어빵 및 카페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10000원 이상 구매 시 예산 어느곳이든 배달이 가능하다.

예산농부마켓 매장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문의는 예산농부마켓으로 가능하다.

<조용문 명예기자>

[예산군사회복지協, 무주택임차자금 6가구 선정… 주택임차자금 지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무주택임차자금 대상자 6가구를 선정해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1차로 예산읍 윤모 씨(44·여), 한부모 다자녀가구 유모 씨(76·여), 독거노인 가구 등 3가구에 500만원씩 1500만원을 지원했다.

2차로는 한부모 4인 다자녀가구 윤모 씨를 비롯해 독거노인가구 유모 씨, 윤모 씨에 각각 500만원씩을 지원해 총 1·2차 6가구에 3000만원을 전달 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무주택임차자금지원 대상자 선정에 지원 대상자 1차 공모를 통해 최 모씨 다자녀 장애인가구 외 2가구, 2차 공모를 통해 3가구를 추가 지원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1, 2차 공모를 통해 총 6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무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무주택저소득층 독거노인 단독세대 및 무주택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1세대 당 임차 보증금을 독거노인 단독세대는 최대 500만원, 무주택저소득층 세대는 최저 500만원~최대 1000만원까지 무상지원하는 임차자금 보증금지원 사업이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무주택임차자금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임차보증금을 무상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1차 무주택임차자금 대상가구 3가구, 2차 무주택임차자금 대상가구 3가구를 선정해 최종 총 6가구를 지원했다.

수혜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2023 1·2차 무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을 통한 보증금 500만원씩을 지원 받으며 월세 절감을 받거나 새로운 주거지로 이사 할 수 있다.

<박희자 명예기자>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힐링캠프 모습.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힐링캠프 모습.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 힐링캠프]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테마로 힐링캠프를 떠났다.

11월 22일~23일까지 충남 서천군 일원을 탐방하는 이번 캠프는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있는 서천 복지마을 견학, 장항 송림 해변(스카이워크) 관람, 국립생태원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조영재 원장은 "이번 힐링 캠프가 열심히 일한 장애인 근로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장애인의 행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의 직업 훈련을 통한 직접고용 및 외부취업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탁서비스와 방향제 사업을 주 수익사업으로 현재 중증장애인 30명이 이용하고 있다.

<조영재 명예기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 선진지 견학 실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 회원들과 함께 고창, 서천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정낙규 회장은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03년 설립한 이래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협의회가 되었으며 20주년을 맞이하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 최고의 사회복지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여럿이 모여 좋은 장소에 오게 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보물을 볼 수 있게 해준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9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사에서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생계급여, 자립준비청년 수당 등을 인상한 내년도 보건복지 예산을 올해 대비 12.2% 증가한 122조원으로 편성했다"며 "사회서비스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도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올해로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은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정체성 확립의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각오는 남다르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의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망과 지역복지혁신을 하기 위한 계획 및 노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박희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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