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 탄방리에서는 매년 이월 초하루에 머슴살이하다가 생을 마감한 윤인섭을 위해 베푸는 제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이월 초하루는 예로부터 머슴날이라 하여 머슴들에게 하루를 온전히 놀도록 배려하는 날이다.또한 이날 제사를 ‘머슴제사’(임자없는 제사)라 한다.황해도가 고양인 윤인섭은 어렸을 때 남하하여 유랑 생활을 했으며 유랑 끝에 대흥면 탄방리에 자리를 잡고 이웃한 신속리와 노동리에서 머슴살이를 하며 새경을 모아 토지와 집을 구매했다.1950년대 초반에 윤인섭이 사망하자 마을 사람들은 마을 회의를 통해 윤인섭의 장례를 공동으로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상담주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바른 말, 고운 말, 우리를 세우는 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등학교 7개학교 20개 학급이 참여하며 35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박시연 센터장은 "이번교육을 통하여 또래 친구끼리 응원하고 건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남부미트가 갈산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지난 1월 갈산지역아동센터를 찾은 남부미트 이재우 대표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좋아보인다며 아이들을 위한 미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지정기탁 의사를 밝혔다.이에 갈산지역아동센터는 읍내권역과 달리 사교육의 접근성이 떨어져 학습지도가 필요한 중학생으로 진학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의 공부 시간을 마련해 매주 토요일마다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갈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23일 홍성군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홍성군 이동복지관 참여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 홍성군 이동복지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간담회에는 29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홍성군만의 특화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홍성군 이동복지관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홍성군 내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총 6회(서부면·구항면
(사)충청남도교통안전문화협회는 교통안전지도사 전문가 29명을 양성했다.이번 교통안전지도사 양성은 각종 교통안전예방을 위한 전문가 지도자를 양성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자신과 주변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함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교육은 △교통안전의 이해 △고령자 교통안전 습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대상별 교통안전 교육 및 사례 △교통사고예방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이후 시·군별 교통안전지도사로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홍성군 광천지역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5회 필락청소년축제가 오는 5월 13일 개최된다.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필순, 공공위원장 정동규)는 최근 오는 5월13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필락청소년축제를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안을 승인했다.코로나로 축제추진이 어려웠던 지난 2년을 극복하고 지난해 4회 개최에 이어 5회 축제를 추진하는 것이다.광천지역 주민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해 세대간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문화적 사각지대에 있는 홍성군 아동,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경기와 문
홍북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8일부터 2023년 상반기 신도시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강좌를 개강했다.올해 개강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총 18개 강좌로서, 인문교양 8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분야 6개 프로그램, 직업능력 자격증취득과정 4개 프로그램으로 홍북읍민과 홍북읍에 주소를 둔 사업장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 7일부터 일주일에 2시간씩 12주간 진행되는 ‘말문이 터지는 스몰톡 여행영어’를 비롯한 인문교양 강좌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한자한문지도사 및 독서논술지도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정 강좌 등도 뜨거운 만학의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30명의 청소년과 함께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단무장 홍보순)의 지도하에 국악기 수업을 진행했다.수업을 시작하기 전 국악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단소, 거문고, 가야금 등 다양한 답을 내놨다.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국악기들에 대해서 아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 현의 종류나 악기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쏟아냈다.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도착해 실제로 악기를 마주한 아이들은 악기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수업 시간에 배웠지만 그저 지식으로만 존재하는 것, 그것이 아이들 안의 국악기다.
지난해 어르신 대상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해 글방(한글 공부) 미술치료, 웃음 치료를 시행했던 온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올해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란 소제목으로 노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노래 교실은 지난 6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데 동심의 창을 열고 목청껏 흥겹게 노래를 배우며 부르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배방읍에 사는 김 모(79) 할머니는 "내 나이가 어때서 하면서 노래를 하니까 가슴이 콩닥콩닥 뛰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온양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아산시 외암로 1385에서 식기세척 서비스와 다회용기 렌탈 사업을 운영하는 다회용기세척사업 ‘푸른 약속’을 이전 확장하게 되어 다회용기세척사업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아산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활근로사업 운영, 각종 교육훈련, 상담과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각종 서비스 지원 및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다회용기세척은 2021년 1월 사업을 개시하여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지역 내 단체급식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수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권역별 상위 5% 내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6개 전 영역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온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2020년도부터 우수사례 사업 중 하나인 보건 건강 달력은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면서 365일 건강과 보건을 위하여 현재 648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매월 첫째 주에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여러 가지 체험담과 실생활교육을 하고 있다.센터에서 제작한 달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도 알차고 글씨 크기와 색채 그림도 어르신 보기에 편리하게 제작되었는데 도고 신언 3구에 사는 마 모(76) 할머니는 "음력 숫자도 매일 날짜 아래 표기되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20일,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장애 가정과 연관된 민·관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통합사례관리 회의는 복합적 욕구를 가진 장애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써, 이날 회의에는 2가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사례관리를 통해 만성 골수염 및 우울감, 가족 구성원의 지지를 받지 못하였던 장애인이 의료비 지원으로 정확한 질병 진단을 받아 치료를 이어가게
아산시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신체건강-영양프로그램 ‘영양듬뿍밥상’을 4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한다.노인 생활만족도 척도와 한국판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지를 활용해 선정한 후 1차시에는 콩나물 키우기를 통해 열심히 키워낸 콩나물을 요리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하여 평소 말없이 지내시던 어르신도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나눠 먹는 자리까지 마련해 일상친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무럭무럭 자라는 콩나물들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만져주고 반려식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18일 토요일 온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오)의 백미, 물티슈, 휴지, 육류, 가전 및 생활용품 후원으로, 온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 20명, 사례관리 대상자 1명에게 후원물품 전달과 안부인사를 전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온주라이온스클럽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기부 나눔 실현으로 장애인가정에게 후원물품 기탁,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장애인 당사자는 ‘복지관과 단체가 합심해 휴일도 잊은채 소중한 물품을 전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사용’이라는 주제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했다.이번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는 ‘나의 편함이 우리 마을의 불편함으로’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우리가 생활속에서 무심코 사용한 플라스틱이 어떻게 폐기되는지, 얼마나 긴 시간을 거쳐야 분해되는지 알아보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과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또한, 재활용할 수 있는 용기를 지참하고 복지관에 내방한 지역주민에게는 지역사회로부터 지원받은 간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오는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당진시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지역주민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사례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한 일상의 활동을 사진과 글로 함께 엮은 사례집 출판을 축하하고, 당진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준비됐다.주제별로 사진과 글로 전시장을 구성해서 전시를 찾는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2022년에 마을 곳곳을 누비며 지역주민을 만나는 과정을 사회복지사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과 글 약 80점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당진문예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10일 심심(心心)풀이 사업을 시작했다.심심(心心)풀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3월~11월 진행되는 사별경험이 있는 남성 독거노인들의 자아통합감 상승을 위한 사업이다.내용으로는 푸드아트테라피, 요리교육, 운동 프로그램, 정리수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전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은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잠시나마 생일을 맞이한 사람의 얼굴을 보면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묻어있다.생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기억하고 함께 축하하는 것, 누군가에게 일상의 하루가 누군가의 특별한 하루가 되는 순간인 것이다.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은 매월 지역의 장애인과 이웃이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특별한 하루는 생일을 맞이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식사를 하고, 생일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찍는다.생일 축하 비용은 이웃들의 품앗이로 이루어진다.당진해나루라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3월 16일 송산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9기 송산청춘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송산청춘대학은 당진시 송산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향유하고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7월 27일까지 주 1회 진행해 20회기 동안 진행된다.청춘대학 과목으로는 최신 트로트를 함께 부르며 즐기는 ‘노래교실’과 즐거운 음악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라인댄스교실’,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붓글씨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는 ‘서예교실’ 등 총 4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