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단체인 서평포토는 제30회 회원전 2차 전시가 10~2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평포토는 지난 4~9일 2025년 충북의 건축문화유산 중 ‘주거문화공간 및 산업시설과 업무시설’을 주제로 제30회 회원전 1차 전시를 충북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서평포토가 충북문화재단의 2025년 창작집중지원사업(시각) 공모에 선정돼 시행한 사업이다. 충북의 문화유산 중 ‘주거 및 산업시설과 업무시설’은 총 89개 시설이 있다. 그중 제30회 회원전에는 총 44점이 전시됐다.
박종열 회장은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순간의 아름다움과 감정을 영원히 간직하게 하는 예술”이라며 “이 전시회는 우리 서평포토클럽의 발걸음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평포토의 창작집중지원사업을 총괄 기획한 강대식 회원은 “문화의 가치는 단순하게 내가 만들어 내는 창작물 이상의 가치를 가져야하는 것”이라며 “충북의 건축문화유산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 전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