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 by GITEX GLOBAL 2025’에 국내 창업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12~15일 나흘간 진행되는 ‘Expand North Star’는 2016년부터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WTC) 주최로 매년 개최 중인 중동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100개국 7만여명, 18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바 있다.
공사는 현장에서 국내 물관리, 에너지 등 기후테크 분야 창업기업 10개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기업 관계자 대상 투자설명회,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공사는 국내에서부터 현지화 컨설팅, 영문 투자설명회 지원, 잠재 파트너 발굴 등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도왔으며, 현지에선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관계자 간 매칭, 파트너십 상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 물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