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2~15일 진행되는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Expand North Star by GITEX GLOBAL 2025’에 참가해 국내 기후 대응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2~15일 진행되는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Expand North Star by GITEX GLOBAL 2025’에 참가해 국내 기후 대응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 by GITEX GLOBAL 2025’에 국내 창업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12~15일 나흘간 진행되는 ‘Expand North Star’는 2016년부터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WTC) 주최로 매년 개최 중인 중동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100개국 7만여명, 18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바 있다.

공사는 현장에서 국내 물관리, 에너지 등 기후테크 분야 창업기업 10개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기업 관계자 대상 투자설명회,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공사는 국내에서부터 현지화 컨설팅, 영문 투자설명회 지원, 잠재 파트너 발굴 등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도왔으며, 현지에선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관계자 간 매칭, 파트너십 상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 물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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