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태안]
백화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1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임승현 주임이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의 개념과 노인학대의 정의 및 유형, 대처 방안과 개입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OX 퀴즈와 노래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고, 위기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신고 번호 등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노모 회원(83세·남)은 "노인학대가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가까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내 권리를 지키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욱 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인권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엄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노인 인권 중요성’ OX 퀴즈로 쏙쏙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이 국민연금 수급자의 성공적 노화를 돕기 위한 ‘제3의 인생 APPLE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었으며, 국민연금 수급자 30명이 참여했다. 총 29회에 걸쳐 △슬기로운 노후생활 교육(인문학·재무·디지털) △사진 출사 △우리 동네 탐방 △산책 앱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지난 2일 열린 성과물 전시회 및 발표회 ‘당신은 우리에게 가장 빛나요’에서는 수료증 전달, 활동 결과 소개, 소감문 발표 등이 진행되며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성취감과 소속감을 나누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자 이모 씨(70세·여)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국민연금 수급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태안노인복지관表 ‘노인을 위한 나라’ 만들기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달 19일, 20일, 25일 사흘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문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양성평등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은경 강사가 강연을 맡아 응급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응법과 성평등 인식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태안노인복지관 김노정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소양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노인복지관은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명숙 명예기자>
한국인은 밥심… 받아라, 이웃사랑의 이심전심!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1일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로부터 쌀 4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은 기탁된 쌀이 이용 장애인들의 식단에 활용돼 영양 균형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이종만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협은행 태안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은 이용자분들의 건강한 식사와 행복한 일상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철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장애인분들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항수 명예기자>
삼성스토어 태안점 어르신께 TV 선물
태안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8일, 삼성스토어 태안점으로부터 따뜻한 후원을 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50인치 TV로, 복지관 경로식당에 설치돼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고 유익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태안노인복지관 김노정 관장은 "TV가 설치됨으로써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삼성스토어 태안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숙 명예기자>
나만의 수중식물 화분 만들었더니 ‘힐링의 새순’ 새록새록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4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장애인 115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립공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동물을 알아보고, ‘나만의 수중식물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경래 자연환경해설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 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분들에게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 한 이용자는 "가까이에 있는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종만 관장은 "자연의 가치를 알게 해주신 태안해안국립공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여하신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태안 특산품인 김 선물세트가 증정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조항수 명예기자>
태안 어르신들은 학구열 100℃
태안노인복지관은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사업(실버학당)’ 수강신청을 진행한 결과, 총 830명(실인원 274명)의 어르신들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노년사회화교육(실버학당)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교류와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노인복지관 김노정 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방문해 수강신청을 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을 보며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매 학기 꾸준히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노인복지관은 건강교실, 취미·여가교실, 교양교실, 정보화교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조명숙 명예기자>
태안노인복지관 민방공 대피훈련 착착
태안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0일 오후 2시, 복지관 직원과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적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안군청과 태안군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내 어르신과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적 공습 시 대피 요령을 익히고, 심폐소생술 등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배우며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태안노인복지관 김노정 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명숙 명예기자>
백화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음악회… "노래로 위로 받은 시간"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26일 태안군 군립합창단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군립합창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공연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군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복지관을 찾은 지역 어르신 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야 새야 파랑새야’, ‘향수’, ‘꽃 구름 속에’ 등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돼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정모 회원(82세·남)은 "평생교육지원사업 개강과 함께 뜻깊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며 "오랜만에 노래로 위로를 받는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욱 관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공연을 선사해 준 태안군 군립합창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