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 가전제품 풀옵션
청년·신혼부부 신청 가능
[충청투데이 이석준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8일부터 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주거전용면적 21㎡ 77호, 44㎡ 18호와 주거약자형 주택 21㎡ 5호까지 총 100호이다.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하며 최대 10년간(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4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복주택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제품을 주거전용면적 21㎡ 주택에 풀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장기근속자에 해당하는 경우 이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해당 주택은 중구청역·중앙로역 및 대전역에 인접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NC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대전창업허브 등의 창업관련시설이 인근에 있어 청년과 창업자들의 주거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준 기자 lsj@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