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테드 적용 감성 벽화 등 눈길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본부)는 10일 대전 대동2 주거환경개선지구 인근 대전여고·한밭여중 통학로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적용한 안심 통학로와 감성 톡톡 벽화길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동부경찰서, 대전 동구, 대전여고, 한밭여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안심 통학로에는 범죄예방을 위한 CPTED 안전시설로 △위급상황 안심벨 △방범 CCTV △포돌이 LED 사인물 △바닥 로고젝터 △안심 반사경 등이 설치됐다.
또 대전여고 및 한밭여중 인근에 설치된 옹벽에는 LH 및 유관기관 직원 30여명이 ‘감성 톡톡 벽화길 그리기’ 봉사활동을 시행해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동부경찰서, 동구청 및 학교 관계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전대동2지구의 모범 사례를 다른 사업지구에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