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개 버스킹 공연·지역 예술인 무대 제공 등

대전 0시 축제 '들썩들썩인 대전'.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 0시 축제 '들썩들썩인 대전'.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 0시 축제 '제로플러그'.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 0시 축제 '제로플러그'.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대전 0시 축제’ 공동 주관사로 축제 개막 일주일 전인 지난 2일부터 15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들썩들썩인 대전’, ‘제로플러그’ 등 행사장 곳곳에서 230여 회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또 상설공연지원사업, 문화유산이음공연, 대전인디음악축전,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등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와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시민대합창’은 대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대전마을합창단을 중심으로 대전시립예술단, 구립합창단 등 지역 내 합창단과 일반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선율을 만들어냈다.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한 ‘패밀리테마파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어린이 뮤지컬, 과학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약 53만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았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지역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였다”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 '드라마 서커스'.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 0시 축제 '드라마 서커스'.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 0시 축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 0시 축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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