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서, 외식업계 간담회 실시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와 음주소란이나 무전취식, 예약 부도 등의 기초 질서 위반 행위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과 더불어 ‘모두의 식당’ 캠페인에 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모두의 식당’ 캠페인은 “나만의 공간이 아닌 모두의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식당에서 흔히 발생하는 노쇼, 음주 소란 등의 행위에 대해 자율적인 질저 준수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부서가 추진하는 치안 홍보 활동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서부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는 관내 음식점 약 2600곳을 대상으로 홍보물 비치와 영상 송출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서 관계자는 “식당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장소를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휴식이 이루어지는 생활 공간”으로 “이번 홍보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성숙한 기초질서 준수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