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저출산 시대 스마트 돌봄 협력 논의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시를 방문해 사회서비스 협력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김인식 시사회서비스원장과 시사회서비스원 대표단은 지난달 25~ 28일 난징시 외사판공실과 난징시위원회 사회서비스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자리에서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스마트 돌봄과 양 도시의 사회서비스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또 난징시 소재 종산은성매원이양센터를 방문해 노인요양시설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대전시 장기 요양제도와의 비교 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징닝고등직업기술학교를 방문해 직업교육 및 사회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 현장 실태에 대한 대전시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장쑤성과 난징시 대표단이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시사회서비스원 등을 방문한 데 따른 교류 답방이다.
김인식 원장은 “난징시도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호 간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스마트 돌봄 방안과 인재 교류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