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 170여명 열띤 참여속 성황
해 거듭하며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남성부 정승우·여성부 최인숙 우승 차지

19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각 부문 성적우수자들과 특별상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박신용 충청투데이 사장과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
19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각 부문 성적우수자들과 특별상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박신용 충청투데이 사장과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
19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한 남성골퍼가 호쾌한 드라이버를 날리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19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한 남성골퍼가 호쾌한 드라이버를 날리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19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걷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19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걷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19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19일 충남 금산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청명한 초여름 햇살 아래 대둔산 기슭에서 열린 ‘제13회 금산군수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전국 골프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른 더위와 간헐적인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약 170명의 골프애호가가 세계적인 권위의 PGA투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국제적 명문코스에서 진지한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19일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으며, 충청투데이와 에딘버러컨트리클럽이 주최·주관하고 금산군·금산군체육회·대전골프협회·아화골프가 후원했다.

참가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됐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는 18홀 신페리오(New-peria)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성부에서 정승우 씨가 네트스코어 71.2(82타)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고, 여성부 우승은 최인숙 씨가 네트스코어 70(82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2010년부터 시작된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골프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국의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대회가 열린 에딘버러컨트리클럽은 사계절 내내 변화무쌍한 풍광을 자랑하는 대둔산을 배경으로 품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평을 이끌어냈다.

대회장인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은 예로부터 금수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인삼의 고장으로서 건강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고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의 매력과 좋은 기운을 함께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은 “골프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내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 모두가 건강한 도전의 즐거움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은 “대회가 13회를 맞으며 전국 각지의 골프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골프 문화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소중한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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