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아동복지시설에 배포… 멘토링 현장서 활용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하는 아동 6000명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신협 제공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하는 아동 6000명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신협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하는 아동 6000명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콘텐츠는 ‘어부바가 알려주는 편리한 금융회사’를 주제로 △교안 2종 △전용 교재 7000권 △교육용 교구 2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에 배포돼 멘토링 현장에서 활용된다.

특히 콘텐츠는 아동과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금융 개념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교재·교구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돼 지역 아동에게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7년부터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매년 아동 맞춤형 금융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왔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올해 콘텐츠는 실생활 속 금융회사 이용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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