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6000여명 건강한 성장 지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전국 6000명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7억 800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신협 임직원들은 멘토로서 아동에게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900명의 멘토가 5850명의 멘티와 함께한 1551회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신협재단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양질의 교육’ 실현에도 앞장서면서 지난 9년간 3만 2000여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박규희 재단 부문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교육 사회공헌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