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 기여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상품 포스터.신협중앙회 제공.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상품 포스터.신협중앙회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신협중앙회는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출시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출시 3개월 만에 27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올해 5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개편된 것을 기념해 출시한 것으로 가입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특히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전 기금으로 기부해 가입자의 부담 없이 국가유산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협은 가입자 전원에게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조선 4대 궁과 종묘 및 조선왕릉 등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가 월 1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내년 8월 12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액 270억 원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는 조합원들이 국가유산 보전에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가유산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쓰며 신협만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