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성적 통지표 배부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2024년 6월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조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6.4  사진=연합뉴스.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2024년 6월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조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6.4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달 4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관내 59개 고등학교에서 1만 2525명, 9개 학원시험장에서 1693명 등 총 1만 421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7월 1일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모의평가는 본 수능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된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는 제공되지 않으며 국어 및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뤄진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은 총 17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평가 이후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를 통해 출제 경향, 고난도 문항 분석,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6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성적 분석과 진학 상담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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