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상반기 보건포럼 개최

대덕연구단지 보건협의회는 27일 기초과학연구원 컨퍼런스룸 2에서 ‘2025년도 상반기 보건포럼’을 개최했다. 대덕연구단지 보건협의회 제공
대덕연구단지 보건협의회는 27일 기초과학연구원 컨퍼런스룸 2에서 ‘2025년도 상반기 보건포럼’을 개최했다. 대덕연구단지 보건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덕연구단지 보건협의회가 27일 기초과학연구원 컨퍼런스룸 2에서 '2025년 상반기 보건포럼'을 열었다.

'산업보건의 미래: 위험성 평가와 AI 시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에 대응한 보건관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팀장과 정영석 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종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보건관리자의 사회로 주요 발표가 이어졌다.

강호경 안전보건공단 센터장은 위험성 평가 사례를, 백은미 가톨릭대 교수는 AI 시대의 인간 중심 보건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덕인 한국한의학연구원 보건관리자는 우수 사례를 공유했고, 문다은 한국기계연구원 보건관리자가 주관한 토론 세션에선 현장 중심 제언이 제시됐다.

대덕연구단지 보건협의회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이 AI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험성 평가 중심의 보건관리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연구단지의 보건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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