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열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27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개최된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우주항공청 제공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27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개최된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우주항공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27일 경남 사천시 소재 청사에서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주항공의 날’은 1년전 우주청 개청에 따라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이날 기념식에는 이 권한 대행을 비롯해 중앙부처 및 산·학·연 관계자, 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미래를 위한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뉴 스페이스 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협력을 강조했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는 과학기술훈장(혁신장)을 받은 박영득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등 6명이 포상을 수여받았다.

같은 날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우주항공주간 선포식’을 진행됐으며 내달 1일까지 이어지는 우주항공주간에는 전국 과학관 12곳의 무료개방 행사와 함께 시민천문대 천체관측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우주항공의 날은 국민 모두가 우주항공의 미래와 가능성을 함께 상상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우주항공 인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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