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노인회 지회와 업무협약
매월 노인 120명 목욕 지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제천시와 ㈜제천킹스파찜질방, 제천시노인회가 손잡고 매월 120명의 지역 노인에게 무료 목욕권을 지원해 건강을 챙겨주는 돌봄 사업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동술 업체 대표, 최동수 노인회 제천시지회장은 전날 이런 내용의 목욕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소 노인들의 위생 및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한 ㈜제천킹스파찜질방 김동술 대표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돌봄에 나서는 좋은 사례”라며 “매월 노인 120명을 선발해 무료 목욕권을 지원하는 등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동술 대표는 “제천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기여에 늘 관심을 쏟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마음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제천킹스파찜질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