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참가자 400팀 모집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내달 14일까지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릴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 15일 동네 빵집 78개소에서 열린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딸기를 활용한 빵으로 빵지순례단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빵지순례 빵빵데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동네 빵집들이 축제의 장이 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 빵집에서 만든 갓 구운 맛있는 빵과 함께 여행을 떠날 빵지순례단도 대폭 확대했다. 시는 관내 200팀, 관외 200팀 총 400팀(1200여 명)을 모집한다.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빵집 중 지정된 빵집 2개소와 함께 천안 8경 중 1개소 이상을 방문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SNS를 사용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2~4명으로 구성해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천안 빵빵데이 SNS(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0일 천안 빵빵데이 SNS에 공지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참여 빵집에서 빵을 구매하면 10% 이상 할인받을 수 있으며,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우유와 찰현미 증정 이벤트에도 동참할 수 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