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진주 월아산 정원 현장견학
실무 중심 현장교육 통해 회원사 경쟁력 향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조경식재·시설물분과위원회는 17일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순천만 국가정원과 진주 월아산 정원을 찾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경분과 회원사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이시영 배재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두 정원에 대한 현장 설명과 조경 트렌드 분석, 기술 교류 등으로 이뤄졌다.
세미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정원과 공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조경기술 공유와 현장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산·학·공 협업 기반의 조경기술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세미나를 통해 조경 분야 전문건설업체의 기술력 강화는 물론, 공공 조경사업의 품질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기반 조경산업의 성장과 전문인력 간 네트워크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윤태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기술 개발 관련 세미나를 적극 지원해 대전 회원사의 기술 능력을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회원사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