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간담회 개최
설 교육감 “학교공사 발주시 반영 검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지난 7일 대전시교육청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 발주 및 학교공사의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 등을 건의했다.
이날 대전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태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과 회장단,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문공사 발주 확대 요청 △소규모공사 설계 시 ‘교육청 소규모 설계기준’ 반영 △지역 우수 전문건설업체 교육감 포상 등이 건의됐다.
윤태연 회장은 “건설공사 발주 시 소극적인 판단으로 부대공사가 주된 공사로 분류돼 전문공사가 종합공사로 발주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는 부탁드린다”며 “2개 이상 공종으로 구성된 전문공사의 경우 종합적인 계획관리 조정이 필요하지 않은 공사는 전문단독입찰로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는 공간활용이 잘 돼있어야 학생들의 창의력이 늘어난다”며 “학교공사 발주 시 건의내용 반영을 빈틈없이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