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동구청·CNCITY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14일 윤성국 사장 대전관광공사 사장(사진 왼쪽 4번째)은 대전 동구청과 CNCITY 에너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관광공사 제공.
지난 14일 윤성국 사장 대전관광공사 사장(사진 왼쪽 4번째)은 대전 동구청과 CNCITY 에너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관광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대전 동구, CNCITY에너지(주)와 ‘문화·관광 분야 융합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원도심의 문화·관광 분야 융합 및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대전 동구 인동에 조성되는 복합문화단지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관광 복합문화단지 조성, 원도심추진 문화·관광사업의 협업체계 구축, 기관 보유 문화시설, 회의장, 주차장 등 시설물 상호활용, 기타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사는 원도심으로의 사옥 이전을 계기로, ‘중앙시장-헤레디움-원도심 근현대건축물’ 등을 연계한 도심 관광상품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족한 원도심의 문화관광 자원활용을 위해 기관별 보유자산의 관광 자원화로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업 시너지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자간 지속적 협력을 강화해 대전의 부족한 문화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소멸 극복에 노력할 것”이라며 “꿀잼도시 대전으로서 매력을 높이고 관광공사의 새로운 원도심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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