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동구청·CNCITY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대전 동구, CNCITY에너지(주)와 ‘문화·관광 분야 융합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원도심의 문화·관광 분야 융합 및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대전 동구 인동에 조성되는 복합문화단지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관광 복합문화단지 조성, 원도심추진 문화·관광사업의 협업체계 구축, 기관 보유 문화시설, 회의장, 주차장 등 시설물 상호활용, 기타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사는 원도심으로의 사옥 이전을 계기로, ‘중앙시장-헤레디움-원도심 근현대건축물’ 등을 연계한 도심 관광상품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족한 원도심의 문화관광 자원활용을 위해 기관별 보유자산의 관광 자원화로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업 시너지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자간 지속적 협력을 강화해 대전의 부족한 문화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소멸 극복에 노력할 것”이라며 “꿀잼도시 대전으로서 매력을 높이고 관광공사의 새로운 원도심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