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문학관서 시콘서트

‘문학사상 출신 시인 13인의 대전콘서트’ 홍보 포스터.
‘문학사상 출신 시인 13인의 대전콘서트’ 홍보 포스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문사문학회가 주최하는 ‘문학사상 출신 시인 13인의 대전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6시,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김완하 문사문학회장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13명의 시인이 자신의 삶과 시 쓰기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김수영문학상 수상 시인 손미가 담당하며,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이 환영사를 통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관객들은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김완하 회장은 “전국적으로 활발했던 문사문학회 활동이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다”며 “이번 대전콘서트를 계기로 문사문학회뿐 아니라 지역 문학 모임들도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사상’은 1972년 창간 이후 수많은 작가를 배출하며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해온 월간 문예지다.

문사문학회는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거나 꾸준히 활동한 시인·작가들의 모임이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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