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기반 기업 유럽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 논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롬바르디아주 경제개발부를 방문해 귀도 귀데시(Guido Guidesi) 경제개발부 장관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롬바르디아주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최대 경제 중심지로, 인구 규모와 산업 역량이 뛰어나고 특히 주도 밀라노를 중심으로 금융, 패션, 디자인, 생명공학, 첨단기술 산업이 고도로 발달해 있다.
이번 방문에서 양 기관은 특구재단의 딥테크 기반 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 프로그램, 롬바르디아주의 해외기업 유치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정회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딥테크 분야는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는 영역인 만큼, 글로벌 협력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이번 방문이 롬바르디아주를 포함한 유럽 내 다양한 협력 파트너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