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1억원 장학금 기탁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산림조합(조합장 신현호)은 최근 논산시 (재)논산시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현호 조합장은 2019년 취임 이후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신 조합장은 “푸른 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듯이,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에 열중하는 뿌리를 튼튼히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짐했다.
식목일을 앞두고 전달된 이번 기탁은 신 조합장이 평소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미래의 희망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조합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매우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동안 소중히 가꿔온 푸른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 있다”며 “산림 연접지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와 입산 시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신현호 조합장의 따뜻한 기부와 숲 가꾸기 노력은 지역사회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의 지속적인 기여는 논산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도 논산계룡산림조합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기여하며,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