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3회 프랑스 척추내시경 학술대회’서 초청 강연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우리병원은 최근 박철웅 박사가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5 제3회 프랑스 척추 내시경 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과 수술 시연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각지의 척추 내시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현장 수술을 시연하거나 토론을 진행하는 등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학술대회에서 박 박사는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이용한 척추 협착증 및 흉추 디스크 탈출 등 수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의학 연구를 목적으로 기증된 시신을 통해 신경 감압술을 비롯한 흉추협착증과 추간판탈출증 치료 실습, 황색인대 제거법 등 3일간 다양한 시술 방법을 해외 전문의 600여 명에게 전파했다.
박 박사는 “이번 학회를 통해 최신 수술 기법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유럽인에게 국내의 척추 치료법을 공유해 한편으로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