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 협약기관 네트워크협의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박차를 위한 협약기관 네트워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 5개 자치구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이번 협의회는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방향과 운영위원회의 제안 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 자치구는 기존 교육협력 기반을 토대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학교 밖 마을 배움터와 마을이음동아리 등 필수 이행과제 사업을 확대한다.
또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을 위해 교육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학교-마을이음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미혜 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는 지난 6년간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했고, 지난해 총 8만 4701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학생들이 넓은 배움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