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콘서트·아침요가 등 풍성

제5회 해미 벚꽃축제 개최 홍보물. 서산시 제공
제5회 해미 벚꽃축제 개최 홍보물.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는 4월 5일 해미면 해미천 일원에서 ‘2025년 제5회 해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멍의 시간, 나를 위한 작은 사색’을 주제로, 벚꽃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자연경관 감상에 초점을 맞춘 ▲꽃멍길 ▲벚꽃 멍! 대회 ▲피크닉랜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벚꽃콘서트 ▲벚꽃 아침 요가 ▲전시·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김호용 해미 벚꽃축제위원장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다채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해미 벚꽃축제를 찾아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올해 벚꽃축제는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라, 벚꽃과 함께 사색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해미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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