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우 충주시의장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널리 알릴 것”

충주시의회, 항일독립운동 특별 전시회 방문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5일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항일독립운동 특별 전시회’에 관람하고 있다.사진=충주시의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가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며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낙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 5일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항일독립운동 특별 전시회’를 찾았다.

이번 전시회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노)에서 마련한 것으로,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자료 4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시의원들은 전시된 자료를 꼼꼼히 살피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광복회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시민들이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교육과 기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낙우 의장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충북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새롭게 알게 되어 뜻깊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독립운동 정신 확산을 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보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항일독립운동 특별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의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