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식 남영건설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장 활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실천
택견협회 총재직도 맡아… 훈련 정기 지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지역 한 경제계 인사가 삶의 역경을 긍정적 경험으로 승화시키며 터득한 생활의 지혜를 사회를 위해 쏟고 있다.
문대식 남영건설㈜ 대표가 주인공이다.
그는 현재 시간을 쪼개 종합건설회사인 남영건설을 비롯해 전문건설회사 대일산업, 안전용품을 취급하는 대림안전상사 등 3개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선행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주시에서 ‘모범도민’으로 선정된 데 이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 창립을 주도하고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통문화 보존과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택견협회 총재다.
지난달에 충주에서 26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택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단원들의 훈련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 택견단은 전국대회와 지역문화 행사에서 택견의 전통과 가치를 알릴 계획으로, 다음달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 대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연합회 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솔선수범이다.
2021년에 교현동 금산빌라 일원에서 진행된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사업(CPTED) 준공식을 통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동참했다.
그는 각종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체육부문 충주시민대상,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에 이어 법무부장관 표창을 두 차례나 받았다. 그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