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가치
수평적 조직문화·투명 경영 앞장
소비자중심경영 4회 연속 인증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몇 년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하며, 충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에 정광섭 이사장은 향후 공단 운영 방향에 대해 “올해도 전직원이 단순한 시설 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통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공단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공단은 체육시설 운영 확대, 휴양시설 개선, 환경사업 강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총 사업수입이 122억 원을 상회하는 등 철저한 윤리경영과 체계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공단 내부에서는 청년 직원들이 중심이 된 ‘혁신 주니어보드’가 이사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지난번 대화에서는 바람직한 인재상과 리더상, 임직원 간 상호 기대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니어보드 회장은 “경영진의 목표와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청년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은 우리 조직의 핵심 경쟁력이며, 이를 토대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최상의 안전, 최상의 서비스’를 원칙으로 내부 혁신과 시민과의 소통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에도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튼튼머니’ 적립시설 등록,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적립시설 등록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과 생명나눔 헌혈 행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깊은 소통으로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방침이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