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선정 국비 확보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폭넓은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공 공연장에 일부 공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홍주문화회관은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한 여름밤의 꿈’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천상의 손끝, 거장의 선율’ △사단법인 공명의 전통예술 ‘공명콘서트 기린자리’ 등의 공연을 8~11월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규현 홍성군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군민의 문화향유와 질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군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홍주문화회관 전경. 홍성군 제공.
홍주문화회관 전경. 홍성군 제공.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