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교육·연구·행정 제도개선 역할 수행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남대는 'CNU AI대전환' 선언과 함께 AI기술 활용 대학 혁신을 총괄하는 심의·자문 기구인 ‘충남대 인공지능혁신위원회’(이하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해 12월 ‘충남대 인공지능혁신위원회’ 규정을 공포하고, 지난달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인적 구성을 마쳤다.
총장 직속 기구인 인공지능위원회는 김정겸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교내 인공지능 관련 전임교원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인공지능위원회는 충남대 인공지능 기술을 대학 전반에 적용해 대학 혁신을 총괄하는 심의·자문 기구다.
AI 관련 교육·연구·행정에서의 제도 개선, 정책 개발, 사업 도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AI시대 인문학 역량 강화 방안 도출, AI 활용 교육과정 및 학습지원 도구 개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AI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대학의 교육·연구·행정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충남대가 AI기반 대학 혁신의 선도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