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서 비상소집·주요 도로 제설 등 발빠른 조치

박범인 금산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폭설이 내린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박범인 금산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폭설이 내린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이 최근 폭설에 적극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8일 오전 6시경 대설경보가 발효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전 부서 비상소집과 주요 도로 제설 등 빠른 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적설량은 159mm로 통행 마비상태인 주요 인도의 제설작업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통행이 원할 수 있도록 눈을 치웠다.

군은 같은 날 오후 4시 대설경보가 대설주의보로 변경됨에 따라 전 부서 비상근무를 해제하고 종전 관련부서 비상근무체계로 돌아갔다.

30일 군관계자에 따르면 금산군은 폭설로 인한 피해신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범인 군수는 “연휴기간에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나서준 전 직원에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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