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3개동 모두 불타… 인명피해 없어

공장 화재. 이미지=연합뉴스 제공
공장 화재. 이미지=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시 51분경 아산의 한 사출성형 공장에서 불이나 119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80명과 소방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3시 32분경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6146㎡)이 모두 불에 탔다.

화재 발생으로 아산시는 건물 주변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은 잔불 진화 중으로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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