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지원 서비스 한층 고도화 등 결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국립한밭대, 한남대, 목원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1일 이들 대학에 따르면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2017~2021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대형)을 수행하며 두 차례 ‘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돼 졸업 후 미취업자, 지역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매칭 및 전문 상담을 강화하는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했다.

2023년에는 저학년부터 진로 탐색·설계를 지원하고, 고학년의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B형) 사업을 병행하며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6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이다.

진로·취업심리 통합 상담 서비스, 취업지원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기업발굴 및 매칭 등 운영과 더불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신규로 운영,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차별화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예술방송분야 등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재학생·졸업생 잡매칭 프로그램 확대, 진로·취업 원스톱 지원을 위한 경력개발시스템 고도화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목원대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뒤 관련 사업을 4년 연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도 추가 선정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의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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