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브릿지, 유학생 대상 코리아 캠프 호응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사)월드브릿지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대전 효문화마을에서 유학생 대상 ‘코리아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지역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을 돕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베트남, 중국, 멕시코, 태국, 가나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38명과 한국 청소년 78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라이프 토크콘서트에선 미국과 러시아 출신 선배 유학생으로부터 한국 적응 체험담을 들어보며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월드브릿지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적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과 한국 거주 외국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